미국 할리우드 프리미엄 콘텐츠 유통 활용 기대
고난이도 기술 수준 입증
마크애니가 국내 초고화질(UHD) 워터마킹 기술을 세계에 알린다.
마크애니는 오는 27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방송장비 국제전시회 ‘NAB(National Association of Broadcasters) 2017’에 참가해 차세대 UHD 워터마킹 기술을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
마크애니 ‘콘텐츠 트랙커(Content TRACKER)’는 저작권 보호를 위한 디지털 포렌식 워터마킹 솔루션이다. 디지털 콘텐츠에 사용자 정보를 보이지 않게 삽입해 불법유출된 콘텐츠의 최초 유포자 및 유출 경로를 추적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마크애니는 포렌식 워터마킹을 UHD 영상에 실시간으로 적용하는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는 지난해 말 미국 헐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의 성능 인증 심사를 성공적으로 마친 기술로 향후 미국 할리우드 프리미엄 콘텐츠 유통을 위한 저작권보호에 활용될 전망이다.
최근 UHD 영상 서비스 시대가 본격 개막하고 IPTV와 인터넷(OTT) 등을 통한 영상 콘텐츠 서비스가 활성화됨에 따라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낸다는 방침이다.
최종욱 마크애니 대표는 “전세계적으로 워터마킹 기술에 있어서는 마크애니가 시장에서 독보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며 “마크애니 워터마킹 기술은 할리우드 제작사에서부터 국내 유통사까지 UHD 영상 콘텐츠 보호를 위한 필수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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