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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RS4 2단계 도입 따른 보험사 재무건전성 강화 추진…유예?

  • 송고 2016.06.10 10:19 | 수정 2016.06.10 10:19
  • 박종진 기자 (truth@ebn.co.kr)

도입 필요성 공감…급격한 충격 방지 위한 의견 개진돼

시장 "새 기준 불확실…투자자 기대감 희석될 수 있어"

임종룡 금융위원장(왼쪽 두번째)이 10일 열린 10차 금요회에서

임종룡 금융위원장(왼쪽 두번째)이 10일 열린 10차 금요회에서 "IFRS4 2단계 도입이 국내 보험산업에 미칠 긍정적인 측면을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금융위원회

IFRS4 2단계 도입 관련 보험사의 재무건전성 강화 추진시 회사가 현실적으로 감당할 수 있도록 충분한 유예기간이 부여될 전망이다.

금융위원회는 10일 생명보험 교육문화센터에서 '2016년 제 10차 금요회'를 개최, 보험업권 IFRS4 2단계 도입 관련 전문가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업계 참석자들은 IFRS4 2단계 도입 등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면서도, 급격한 충격 방지 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단기적으로 보험회사의 실질 리스크보다 큰 규모의 자본확충 부담이 예상돼 향후 세부기준 마련시 허용 가능 범위내에서 부담을 경감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하고, △제도 추진시 단계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또 △보험부채의 자산 매칭을 위한 장기채권 물량 확대 등 자본변동성 완화 등 자산운용 여건 조성이 필요하고 △전문인력 및 시스템 구축에 물리적 한계가 있어 제도 안착을 위한 금융당국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요청도 이뤄졌다.

시장 전문가들은 IFRS4 2단계 등에 따른 불확실성으로 최근 보험산업내 규제완화에 따른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희석될 수 있음을 지적, 금융당국의 일관되고 구체적인 정책방향이 제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IFRS4 2단계 도입 준비와는 별도로 보험사 재무건전성 제고를 위한 제도개선 노력이 시장에 급격한 충격을 발생시키지 않도록 차근차근 추진하겠다"며 "이 과정에서 민간전문가·보험업계 등을 모두 참여시켜 시장과 소통하며 그 방안을 구체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발표는 한국회계기준원·보험연구원이 맡았고 토론에는 삼성생명, NH농협생명, 미래에셋생명, K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보험개발원,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미래에셋대우증권, IBK투자증권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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