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플랫폼에 독점 게임 런칭하는 개발자 지원
삼성전자가 인디 게임개발자들을 지원한다.
7일 삼성전자 전문 매체 삼모바일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모바일앱 개발 프로그램인 '메이드포삼성(Made for Samsung)'을 인디 게임 개발자들에게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미하이 폰트 삼성전자 이머징 플랫폼 부사장은 게임비트 서밋 2016에서 이같은 계획을 밝히고 삼성 단말기에 전용하는 게임을 만드는 개발자들에게는 기술과 마케팅 지원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삼성 플랫폼에 독점적으로 그들의 게임을 런칭할 인디 개발자들과 일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VR헤드셋인 기어 VR에도 게임을 넣을 수 있다"며 "모바일 VR 헤드셋 시장에 조기 진입할 수 있는 큰 장점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자체 모바일 앱스토어인 갤럭시 앱스토어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인디 게임개발자에게 메이트포삼성을 확장함으로써 독점적 컨텐츠를 늘리기 위해 관련 지원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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