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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2016] ‘5G’ 전면에 내건 KT, MWC 출정식

  • 송고 2016.02.17 15:43 | 수정 2016.02.17 15:49
  • 송창범 기자 (kja33@ebn.co.kr)

GSMA와 공동전시관 운영, IoT·핀테크 첨단 융합기술 선보일 예정

황창규 회장, GSMA 보드미팅 참석·기가스토리 글로벌 확산 나선다

'MWC2016' 전시장에 꾸며질 KT 전시관 모습.ⓒKT

'MWC2016' 전시장에 꾸며질 KT 전시관 모습.ⓒKT

SK텔레콤과 함께 MWC 국가대표로 참여하는 KT가 바르셀로나에서 ‘5G’ 기술 경쟁을 펼친다. 특히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선보일 5G 기술인 만큼 전세계인의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또한 KT 수장인 황창규 회장이 현장을 찾아 기가스토리 글로벌 확산에 직접 나선다.

KT는 17일 MWC 기자단 출정식을 갖고, 오는 22~2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박람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 2016(MWC 2016)’에서 ‘Global 5G Leader‘를 주제로 세계 최고 수준의 5G 기술 및 융합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KT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의 공동 주제관 ‘이노베이션 시티(Innovation City)’에 AT&T, GSMA, 시에라, 제스퍼와 함께 참여한다.

KT는 5G 시대로 가는 통로인 ‘공항’을 콘셉트로 하고 공항 라운지 디자인으로 전시관을 구성한다. 세계 최초 네트워크 기술들을 소개하는 ‘5G Zone’과 첨단 융합서비스를 소개하는 ‘Start-Up Zone’으로 이뤄진다.

‘5G Zone’에서는 20Gbps 속도 시연을 비롯해 5G 기술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인다.

‘Start-Up Zone’에서는 유망 Start-Up 기업의 창조 경제 솔루션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과 연계해 선수 관점의 라이브 스트리밍 기술 등 스포츠와 ICT의 융합기술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체험형 부스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평창동계올림픽서 선보일 ‘5G’ 올림픽 기술 ‘전면에’

‘5G Zone’에서는 2018년 평창에서 구현될 5G 올림픽을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해 5G 기술을 선도하는 IT강국으로서의 면모와 함께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 전세계의 이목을 한데 모은다.

모델이 MWC 2016에서 선보일 360도 VR을 미리 체험해 보고 있다.ⓒKT

모델이 MWC 2016에서 선보일 360도 VR을 미리 체험해 보고 있다.ⓒKT

전시관에 설치된 ‘360도 VR(Virtual Reality) 카메라’로 촬영되는 라이브 스트리밍 영상을 VR 고글을 통해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현장에 설치된 스키점프 체험코너에서는 관람객이 헬멧을 쓰고 게임을 하면 선수 시점의 영상이 TV로 전송돼 경기현장 밖에서도 실감나게 현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다.

또한 지난해 9월 처음 공개돼 관심을 모은바 있는 휴대용 보안 플랫폼 ‘위즈 스틱(Wiz Stick)’도 이번 전시에 선보인다. 글로벌 보안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계산이다. KT의 차별화된 네트워크 기술이 집중된 ‘위즈 스틱’은 파밍과 같은 해킹 문제를 네트워크 차원에서 원천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

재난 상황에서 신속한 통신망 구성을 위해 지난해 11월 선보였던 ‘드론LTE’, ‘백팩LTE’, ‘해상LTE’, ‘위성LTE’ 기술을 연계한 육해공과 우주까지 아우르는 통신망 모습도 소개된다.

◆스타트업 육성한 K-Champ 아이템 전시 ‘눈길’

KT는 이번 MWC에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울랄라 랩’을 비롯한 Start-Up들에게 전시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울랄라 랩’은 비콘을 활용해 제조공장의 생산라인을 실시간 감지 및 모니터링 등 효율적인 생산 라인 관리를 지원하는 스마트 공장 IoT 플랫폼 ‘윔팩토리’를 선보인다. 이외 ‘247’의 전기 충격 기능 호신용 스마트폰 케이스, ‘아마다스’의 스마트 디지털 도어락, ‘12CM’의 스마트폰 전용 스탬프 및 인증 솔루션 등이 소개된다.

이와 함께 ‘IoT·ICT 창업 공모전’에서 수상한 ‘Alt-A’, ‘로보틱스’ 2개 대학생 예비 창업팀의 아이템을 전시한다.

특히 세일즈 부스를 설치해 KT의 GiGA 솔루션뿐만 아니라 ‘Start-Up Zone’에 참여한 Start-Up 기업도 글로벌 IT기업과 투자자와 직접 소통하며 글로벌 진출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미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황창규 회장, MWC 현장서 보폭 넓히기 ‘돌입’

황창규 회장.ⓒKT

황창규 회장.ⓒKT

KT 황창규 회장도 MWC 현장에서 보폭을 넓힌다. 개막 전날인 21일 바르셀로나 현지에서 GSMA 보드미팅에 참석, ICT 생태계 활성화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이후 MWC 전시회장을 방문해 글로벌 기업들의 첨단 기술을 점검한다.

지난해 황창규 회장의 5G 기조 연설에 높은 관심을 보인 바 있는 GSMA 이사회는 기가토피아를 근간으로 5G 시대를 준비하고 있는 KT의 사례에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KT는 지난해 10월 국제이주기구(IOM)와 업무협약에 이어 이번 MWC에서 기가 스토리의 글로벌 확산을 선언한다. KT의 기가 스토리는 지난해 UN 브로드밴드위원회 공식 보고서에서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글로벌 브로드밴드 확산 우수사례로 소개된 바 있다.

윤종진 KT 홍보실장은 “2018년 평창 5G 올림픽을 위해 준비중인 기술들을 전세계에 선보여 Global 5G Leader로서 IT강국 대한민국을 알릴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5G와 GiGA 인프라를 기반으로 다양한 융합 서비스를 발굴하고 스타트업을 지원을 통한 창조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T 전시관이 들어설 전시장 내부 모습.ⓒKT

KT 전시관이 들어설 전시장 내부 모습.ⓒ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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