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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2016] 메인홀 등극 ‘SKT’, 20Gbps 속도 세계최초 ‘시연’

  • 송고 2016.02.14 09:49 | 수정 2016.02.15 11:14
  • 송창범 기자 (kja33@ebn.co.kr)

5G실생활 적용 사례 전시…전세계인 앞에서 ‘플랫폼’사 변신 천명

장동현 사장, 글로벌기업과 차세대 플랫폼 다각도 협력 방안 논의

‘MWC 2016’에서 구성될 SK텔레콤 전시관 조감도.ⓒSK텔레콤

‘MWC 2016’에서 구성될 SK텔레콤 전시관 조감도.ⓒSK텔레콤

국내에서 지난해 플랫폼사를 천명했던 장동현 사장의 SK텔레콤이 이번엔 전 세계인이 모이는 ‘MWC 2016’에서 차세대 플랫폼으로의 이동통신 변화를 외친다.

이에 맞춰 SK텔레콤의 MWC 전시 부스도 코너에서 메인홀인 제3전시홀 중심에 자리를 잡게된다.

메인홀에서 SK텔레콤은 차세대 플랫폼으로 꾸며진 전시관을 구성, 5G 최소 충족요건인 ‘20Gbps’ 속도를 세계 최초로 시연하게 된다. 5G 실생활이 적용된 사례를 볼수 있게 되는 것이다.

SK텔레콤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오는 22일부터 4일간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 MWC) 2016’에서 전세계 ICT 대표기업이 위치한 제3전시홀(메인홀)의 중심부로 자리를 옮겨 전시에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와 관련, SK텔레콤 측은 “주최 측인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으로부터 신성장 사업모델 제시, 5G선도 등 그동안의 ICT산업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제3전시홀의 중앙으로 전시관 위치 조정을 제안 받고 부스를 이동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그동안 제3전시홀의 북쪽 코너에 기업관을 운영했었다.

국내 통신사 중 유일하게 7년 연속 단독 전시관을 운영하고 있는 SK텔레콤은 604㎡ 규모의 전시관에서 ‘플랫폼으로 뛰어들다(Dive into the Platform)’를 주제로 차세대 플랫폼 서비스로 이뤄진 미래 생활상을 강렬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SKT, ‘플랫폼’ 바다 속으로 항해 시작

SK텔레콤은 네트워크 기술 위주로 전시 공간을 구성하는 타 이통사와 달리, 강력한 통신 인프라를 기반으로 생활·사회· 산업의 가치를 높이는 ‘차세대 플랫폼’을 전면에 내세우고, 전시 공간 대부분을 미래 사업과 플랫폼 서비스로 구성하는 파격적인 전략을 세웠다.

주요 전시품목으로는 △초소형 빔프로젝터 ‘스마트빔’ 차기작 △키즈·펫 서비스 등 생활가치플랫폼 △8K UHD 전송 기술, 초고화질 생중계 솔루션 등 차세대 미디어플랫폼 △진화한 IoT플랫폼과 스마트홈 △5G 핵심 기술 등이 있다.

SK텔레콤은 MWC2016에 앞서 이번에 전시되는 차세대 플랫폼 서비스 대부분을 해외 사업자와 즉시 협력이 가능한 글로벌 모델로 업그레이드 하고, 2000여개 기업을 초청하는 등 MWC를 해외시장 개척 교두보로 활용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SK텔레콤이 MWC 전시에서 선보이는 △360도 어느 위치에서도 입체 영상을 볼수 있는 ‘홀로그램 실감 통신’ △조리대 위에 접시나 재료를 올려두면 요리법이 제공되는 ‘매직 테이블’ 등 미래 영화에나 나올 법한 기술들은 눈길을 끌 예정이다.

◆‘20Gbps’급 5G기술 세계최초 시연 예고

지난해 7.55 Gbps급 5G기반 기술과 재난 로봇을 선보여 큰 관심을 모았던 SK텔레콤은 올해 MWC에선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정의한 5G 최소 충족 사항인 ‘20Gbps’ 속도를 세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MWC 개막 전까지 5G 테스트에 매진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의 5G속도20Gbps 돌파 시연은 MWC 개막일인 오는 22일 SK텔레콤 전시관에서 이뤄진다.

SK텔레콤은 LTE보다 약 250배 이상 빠른 5G 시대가 도래하면, 가상현실, 홀로그램 등 실감형 멀티미디어 서비스 전송이나 자율주행 차량간 원활한 소통이 가능해지는 등 고객 경험 혁신의 시대가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동현 사장, 세계 주요기업과 플랫폼 협력

SK텔레콤 장동현 사장은 MWC 개막 전날인 21일 바르셀로나 현지에서 열리는 GSMA 이사회에 참석, 통신 업계 현안을 논의하고 ICT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이어 장 사장은 MWC 기간 주요 글로벌 ICT기업 경영진을 직접 만나며, 차세대 플랫폼 영역에서 다각도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최진성 종합기술원장(CTO)도 22일과 23일 양일에 걸쳐 열리는 5G 컨퍼런스(5G: Creating Value for Consumer/Industry)에 참가해 SK텔레콤의 5G 비전 및 로드맵, 5G가 창출할 고객 및 산업적 가치에 대한 발표하고, 노키아, 에릭슨, 텔스트라(Telstra) 등 글로벌 ICT기업들의 CTO와 함께 5G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주지원 상품마케팅본부장도 22일 ‘고객 분석을 통한 혁신 마케팅(Operator Consumer Analytics)’을 주제로 생활가치플랫폼 및 로열티 마케팅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MWC가 열리는 ‘피라 그란 비아(Fira Gran Via)’는 총 9개의 전시홀로 구성돼 있다. 이중 핵심 전시장은 삼성전자, LG전자와 함께 SK텔레콤이 위치한 제3전시홀로, 차이나모바일(China Mobile), 도이치텔레콤(Deutsche Telekom), 텔레포니카(Telefonica) 등 글로벌 이동통신사와 퀄컴(Qualcomm), 인텔(Intel), 시스코(Cisco) 등 글로벌 주요 ICT 기업들이 모여 있다.

올해 MWC는 ‘모바일은 모든 것이다(Mobile is Everything)’를 주제로, 전세계 2500여 기업이 전시 및 컨퍼런스에 참여한다.

MWC2016 전시장 메인홀인 제3전시홀 지도.ⓒSK텔레콤

MWC2016 전시장 메인홀인 제3전시홀 지도.ⓒ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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