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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작년 역대 최대 영업익…'마의 1.5조원' 벽 깼다

  • 송고 2016.02.02 15:58 | 수정 2016.02.02 15:58
  • 윤병효 기자 (ybh4016@ebn.co.kr)

최고전성기 2011년 실적 훌쩍 뛰어 넘어

국내외 5개 신증설 프로젝트 완공에 가속도

롯데케미칼이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롯데케미칼은 이를 발판삼아 신증설 프로젝트에 더욱 속도를 내,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롯데케미칼은 2일 지난해 연간 실적으로 연결기준 매출액 11조7133억원, 영업이익 1조6111억원, 당기순익 990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액 21.1% 감소, 영업이익 359.1% 증가, 당기순익 589.6% 증가한 규모다.

롯데케미칼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역대 최대 규모다.

롯데케미칼의 지난 5년간 영업이익은 2010년 9039억원, 2011년 1조4701억원, 2012년 3717억원, 2013년 4874억원, 2014년 3509억원이다.

가장 잘 나갔다던 2011년에도 1조5000억원을 넘지 못했는데, 지난해 이를 사뿐히 넘겨 버렸다. 또한 저유가 속에서도 전년 대비 4배나 증가한 영업이익을 거뒀다는 점에서 롯데케미칼로서는 글로벌 경쟁력에 대한 상당한 자신감을 얻은 상태다.

롯데케미칼은 지난해 실적을 발판 삼아 국내외 신증설 프로젝트 완공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현재 진행 중인 신증설 프로젝트는 △이미 완료한 우즈벡 프로젝트(지분 24.5%, 투자금 3.38억달러) △올해 2분기 완공 목표인 여수 C5 프로젝트(1400억원) △올해 2분기 완공 목표인 대산 콘덴세이트 스플리터(지분 40%, 1920억원) △2017년 1분기 완공 목표인 여수 특수고무 프로젝트(지분 50%+1, 1405억원) △2017년 2분기 완공 목표인 말레이시아 LC타이탄 NC 증설(3000억원), 2018년 2월 완공 목표인 미국 ECC 및 MEG 프로젝트(8.57억달러) 등이 있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올해 원료가격 안정화에 따른 견조한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추진 중인 국내외 신규사업도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어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지속적인 수익 창출의 토대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료=롯데케미칼]

[자료=롯데케미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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