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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SW 중심대학 8곳 최종 선정

  • 송고 2015.10.06 12:00 | 수정 2015.10.06 11:05
  • 강승혁 기자 (kang0623@ebn.co.kr)

본격 운영단계 2~6차년도에 연평균 20억 지원 계획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에 성균관대와 충남대 등 전국에서 8개 대학이 최종 선정됐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015년도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으로 경북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세종대, 아주대, 가천대, 충남대를 최종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중 충남대와 가천대는 올해 신규로 참여했다.

이번 선정으로 미래부는 준비단계인 1차년도에 기존사업 수행대학은 6억원, 신규 선정대학에 10억원을, 이후 본격 운영단계인 2~6차년도에는 연평균 2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SW중심대학들은 산업현장의 요구를 반영,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SW전문인력과 융합인력 양성을 위해 대학 SW교육 혁신에 앞장설 예정이다.

우선, SW산업현장의 중·고급인력 부족 문제를 완화할 수 있도록 학년당 100명 이상의 규모를 갖춘 교육체계를 구축하고 실무경험이 풍부한 산업계 전문가의 교육 참여를 확대한다.

아울러 실습 프로젝트와 인턴십, 영어교육을 강화해 실무능력과 글로벌 역량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모든 비전공자에 대한 SW기초교육을 의무화한다.

이와 함께 SW 재능을 가진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SW특기자 전형 등을 신설하고 개방형 온라인 교육과정과 청소년 대상 SW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SW 가치인식을 제고한다.

구체적으로 가천대는 학부 재학 기간 4년 동안 평균 4만줄 이상 코딩 훈련을 실시해 실무역량을 강화하고, 경북대는 SW교육센터를 설립하며 해외대학과의 복수학위제를 운영한다.

고려대는 학·석사 통합과정을 운영하고 기존 유사학과를 통합해 정보대학 신설 및 'Korea University IT센터'를 설치한다. 서강대는 '서강실리콘밸리혁신센터'를 마련하고 전교생에게 '가상 PC'를 제공한다.

성균관대는 '성균SW교육원'을 설립하고 오는 2018학년도에 100명 규모로 SW특기자를 선발 하며 우수 특기자에게 4년간 전액 장학금을 지급한다.

세종대는 세부 전공트랙 10개와 엔터테인먼트·미디어·SW 연계전공, 아주대는 ABF제도(B학점 이상 획득 시 학점 이수 인정), 충남대는 학부·대학원생-산업계 멘토 공동 R&D, 글로벌 SW인재 트랙을 각각 운영한다.

미래부는 SW중심대학들이 여건과 특성에 맞게 차별화된 운영계획을 마련해 인재들을 집중 양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용수 미래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K-ICT전략의 실현을 통해 우리 경제의 혁신과 성장을 이끌 열쇠는 결국 우수한 SW인재에 있다"며 "이번 SW중심대학 선정과정에서 보여준 대학사회의 혁신 의지와 노력들이 확산·정착될 수 있도록 SW중심대학을 조기에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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