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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규 KT 회장, 차기 수익사업으로 스마트에너지 지목

  • 송고 2015.09.23 12:18 | 수정 2015.09.23 12:18
  • 윤병효 기자 (ybh4016@ebn.co.kr)

"ICT와 에너지 만나면 전혀 다른 시장 생겨", 2020년 1조6천억 매출 전망

황창규 회장이 KT-MEG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다. ⓒEBN

황창규 회장이 KT-MEG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다. ⓒEBN

KT가 차기 수익사업으로 스마트에너지시장을 집중 공략하기로 했다.

황창규 KT 회장은 23일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정보통신기술(ICT)과 에너지를 결합한 스마트에너지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황 회장은 "통신사업자가 왜 에너지를 하느냐고 많이 묻지만, ICT와 에너지가 만나면 전혀 다른 시장이 생긴다"며 "스마트에너지 기술로 2020년까지 1조6천억원의 매출을 올리겠다"고 말했다.

KT가 선보인 스마트에너지 기술은 KT-MEG(Micro Energy Grid)이다. 현재 서울 마포 에너지 관제센터에서 전 세계 280여 사이트의 에너지 사용 현황을 관리 중이다. 특히 목포 중앙병원의 경우 최근 2개월간 에너지 비용을 73%나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KT는 KT-MEG 프로그램을 전국에 10%만 적용해도 원전 5기를 줄이는 효과가 있으며, 사회적비용까지 감안하면 67조원 절감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황 회장은 "에너지 부문에서 사업 수요가 폭발적 증가할 것"이라며 "현재 우즈베키스탄 등에서 수주 받았고, 곧 더 큰 사업을 준비 중에 있다. 목표한 것보다 훨씬 빨리 더 큰 매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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