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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기대 이상의 가치 '신형 아반떼' 출시

  • 송고 2015.09.09 10:45 | 수정 2015.09.10 17:56
  • 차은지 기자 (chacha@ebn.co.kr)

디젤 모델 연비 18.4km/ℓ달성…기존比 13.6% 증가, 국산 준중형 최고

스마트 트렁크, 통합 주행모드 시스템, 후측방 경보 시스템 등 신기술 대거 적용

ⓒ현대차

ⓒ현대차

글로벌 준중형차 시장을 이끌어갈 신형 아반떼가 공개됐다.

현대자동차는 9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현대·기아차 남양연구소에서 '신형 아반떼'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이날 현대차는 이례적으로 차량 연구개발의 핵심시설인 남양연구소에서 신차 출시 행사를 진행했으며 신차 공개에 이어 신형 아반떼가 개발 과정에서 거쳐간 주요 주행시험 현장을 공개했다.

아반떼는 1990년 1세대 모델 출시 후 지난해 10월 국내 단일 차종 중 최초로 전세계 누적 판매 1천만대 돌파라는 대기록을 달성했으며 지난 8월까지 총 1천74만여대가 판매됐다.

이번에 6세대 모델로 새롭게 진화한 신형 아반떼는 디자인, 경제성, 주행성능, 안전성 등 전 부문에 걸쳐 동급 최고의 상품성을 확보했다.

현대차의 제품개발 철학인 '기본기 혁신'을 중점에 두고 역동적이면서 고급스러운 외관 디자인과 운전자 편의를 극대화한 인간공학적 실내 디자인, 동력성능, 안전성, 승차감 및 핸들링, 정숙성, 내구성 등 5대 기본성능 강화, 차급을 뛰어넘는 안전 및 편의사양 적용 등을 통해 미래 차량개발의 방향성을 완벽히 구현했다.

양웅철 현대·기아차 연구개발 총괄 부회장은 "아반떼는 대한민국 자동차 역사를 새로 써가는 준중형 세단으로서 세대가 바뀔 때마다 글로벌 준중형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왔다"며 "현대차의 모든 역량을 담아 탄생시킨 신형 아반떼가 전세계 고객들에게 혁신적인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한편,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현대차의 성장 기반을 새롭게 다지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형 아반떼의 외관 디자인은 강인하고 웅장한 이미지의 육각형 모양의 대형 헥사고날 그릴을 적용한 전면부, 독창적인 선과 균형잡힌 비례를 통해 날렵함을 강조한 측면부, 수평적 구성과 볼륨감이 조화를 이뤄 안정감을 극대화한 후면부를 통해 역동적이면서도 품격을 갖춘 고급 준중형 세단의 이미지를 구현했다.

실내 디자인 또한 수평형 디자인을 통한 안정감 있는 실내공간 구현, 운전석 쪽으로 기울어진 센터페시아, 기능별로 그룹화된 스위치 배열 등 사용자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인간공학적 설계, 고급 소재 적용 및 완성도 높은 디테일 등을 통해 고객에게 편안한 주행환경과 차별화된 감동을 제공한다.

현대차는 신형 아반떼를 출시하며 다양한 신기술을 적용해 엔진 성능을 개선, 실생활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는 저중속 영역에서 높은 힘이 발휘되도록 함으로써 가속 응답성을 향상시키고 체감 주행성능을 강화했다.

신형 아반떼는 ▲디젤 U2 1.6 VGT ▲가솔린 감마 1.6 GDi ▲가솔린 누우 2.0 MPi ▲LPG 감마 1.6 LPi 등 총 4개의 엔진 라인업으로 운영된다. (가솔린 누우 2.0 MPi 엔진은 연내 적용 예정)

디젤 1.6 모델은 7단 DCT와 ISG 시스템이 함께 탑재돼 엄격한 배기가스 규제인 유로 6 기준을 충족시킨 것은 물론, 우수한 경제성과 운전의 재미를 동시에 달성한 것이 특징이다.

최고출력은 136마력, 최대토크는 30.6kg·m로 이전 모델 대비 각각 6.3%, 7.4%가 향상돼 보다 강력한 동력성능을 구현했고 정부 공동고시 연비 기준 18.4km/ℓ의 복합연비로 이전 모델(16.2km/ℓ) 대비 13.6%가 증가해 국산 준중형 모델 중 최고 연비를 달성했다. (7단 DCT, 15/16인치 타이어 기준 / 기존 연비측정 기준시 복합연비 19.2km/ℓ로 이전 모델 대비 18.5% 증가)

가솔린 1.6 모델은 주력 모델로서 최고출력 132마력, 최대토크 16.4kg·m에 공동고시 연비 기준 13.7km/ℓ의 복합연비를 달성했으며 기존 연비측정 기준을 적용할 경우, 이전 모델(14.0km/ℓ) 대비 향상된 14.3km/ℓ으로 경제성을 더욱 향상시켰다. (자동변속기, 15/16인치 타이어 기준)

신형 아반떼는 현대차의 최첨단 기술력이 집약된 다양한 신사양을 적용해 프리미엄 준중형차의 새 기준을 제시한다.

스마트키를 지닌 채 차량 후방의 트렁크 주변에 3초 이상 머물면 자동으로 트렁크 문이 열리는 '스마트 트렁크'를 국산 준중형 최초로 적용해 물건을 내려놓았다가 다시 들지 않고도 곧바로 수납할 수 있는 적재 편의성을 제공한다.

또한 국산 준중형 최초로 '통합 주행모드 시스템(DMS)'을 수동변속기를 제외한전 모델에 기본 적용, 노멀, 스포츠, 에코의 3가지 주행모드를 운전자의 취향이나 주행환경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운전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이외에도 신형 아반떼는 후방감지 레이더를 통해 사각지대 및 후방에서 고속으로 접근하는 차량을 인지하고 경보하는 '스마트 후측방 경보 시스템(BSD)'을 적용해 사고 예방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신형 아반떼의 판매가격은 가솔린 1.6 모델이 ▲스타일 1천531만원 ▲스마트 1천765만원 ▲스마트 스페셜 1천878만원 ▲모던 1천929만원 ▲모던 스페셜 2천52만원 ▲프리미엄 2천125만원이며, 디젤 1.6 모델이 ▲스타일 1천782만원 ▲스마트 1천981만원 ▲스마트 스페셜 2천128만원 ▲프리미엄 2천371만원이다. (이상 자동변속기, 7단 DCT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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