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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갑한 현대차 사장, 파업 자제 촉구 "공존의 논리로 해결점 찾자"

  • 송고 2015.09.08 18:00 | 수정 2015.09.08 18:02
  • 차은지 기자 (chacha@ebn.co.kr)

윤갑한 현대차 사장이 담화문을 통해 노조의 파업 자제를 촉구했다.

윤갑한 사장은 8일 담화문을 통해 "교섭 결렬 이후 파업수순을 밟고 있는 우리의 모습은 올해도 어김없이 언론에서 대서특필되고 있고 이제 고객과 국민들도 단순히 비난하는 수준을 넘어 고객이탈이라는 최악의 결과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지금 우리의 모습이 단 한 대의 차라도 더 만들어 판매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대다수 직원들에게 안겨줄 허탈함과 실망을 생각하면 안타까움을 넘어 비통한 심정마저 들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윤 사장은 "교섭으로 우리 노사가 충분히 해결점을 찾을 수 있는데 구태여 왜 우리가 아무 실익도 없이 치명적인 대외 비난만 초래하는 파업을 선택해야 하는 것이냐"며 "파업이라는 힘의 논리가 아닌 미래 생존을 위한 공존의 논리로 해결점을 찾아야 한다"고 호소했다.

그는 "지금이야말로 과거와는 다른 새로운 변화를 통해 잃어버린 고객의 신뢰를 되찾고 무너진 현대자동차의 자존심을 바로잡을 때임을 다시 한 번 냉정히 판단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담화문을 마무리지었다.

한편 현대차 노사는 지난 6월 2일 상견례 이후 20차례가 넘는 교섭을 벌였으나 아직까지 타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노조는 지난달 27일 22차 교섭에서 사측에 일괄제시안을 요구했지만 사측이 거부자가 교섭결렬을 선언했고 오는 9일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파업찬반투표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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