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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걸, 최고위 불참…최재성 새정치 사무총장 인선 항의
- 송고 2015.06.24 15:01 | 수정 2015.06.24 15:03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당연직 최고위원으로서 당무 당분간 거부 예정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이 원내대표가 24일 최고위에 불참했다.ⓒ연합뉴스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최고위원회의에 불참했다. 범 친노계로 분류되는 최재성 신임 사무총장이 인선된 데 대한 항의표시다.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일부 주변 인사들과의 논의를 거쳐 24일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참석하지 않았다. 이는 문재인 대표가 반발에도 불구하고 당 사무총장에 최재성 의원 임명을 강행한 것에 대한 반발이다.
이 원내대표는 원내대표로서의 업무는 정상적으로 수행하되 당연직 최고위원으로서의 당무는 당분간 거부할 예정이라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또한, 이날 최고위원회의에는 유승희 최고위원을 비롯해 수석사무부총장과 비서실장으로 임명된 김관영, 박광온 의원도 불참했다.
박지원 전 원내대표는 이번 당직 인선과 관련해 "특정 계파가 독점하고 편한 사람과만 함께 가겠다는 신호탄"이라며 "김상곤 혁신위원장이 요구한 혁신인사와 계파청산에도 위배된다"고 비판했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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