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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 "관광객, 이효리 제주도 집 찾듯 우리집에도…" 호기
- 송고 2015.06.16 16:59 | 수정 2015.06.16 17:02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나름 해외팬 있다…남미서 인기 괜찮아"
이정은 최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제주도에 있는 자신의 집을 찾아오는 팬에 대해 언급했다.ⓒ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캡처
가수 이효리가 SNS를 통해 자신의 제주도 집을 관광지처럼 찾아오는 일부 관광객에게 자제를 부탁한 가운데, 가수 이정이 이와 비슷한 경험을 했다고 전했던 얘기들이 새삼 화제다.
이정은 최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제주도에 대해 자랑을 해달라'는 MC들의 요청에 "이효리가 산다"고 답했다.
당시 방송에서 MC들은 "이효리의 집이 제주도 관광지처럼 돼 논란이 된 적이 있는데 어떤가?"라고 물었고, 이정은 "초반에 피곤했을 거다. 우리 집에도 외국 팬인 필리핀 소녀가 온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에 MC 김구라는 의심하는 반응을 보였고, 이정은 "제가 한국 활동이 저조해서 그렇지, 나름 해외팬들이 있다"고 항변했다.
이어 이정은 "남미에서도 인기가 괜찮다. 정말 좋다"고 거듭 강조했고, MC 윤종신이 이를 깐죽거리자 이내 이정은 "유명해지면 두고 봐"라고 울분을 삭여 시청자에게 웃음을 자아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정 이효리, 집은 개인 사생활인데 왜 찾아갈까", "이정 이효리, 피해 많이 입었겠네", "이정 이효리, 관광 예절 지킵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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