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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박원순 회동…'희망스크럼' 구성 착수
- 송고 2015.05.25 11:12 | 수정 2015.05.25 11:13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당내 대선주자 협의체 통해 단합키로 의견 모아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오른쪽)와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난 24일 저녁 서울 세종문화회관 지하 한정식 집에서 회동을 갖기에 앞서 악수를 하고 있다.ⓒ연합뉴스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와 박원순 서울시장이 만나 당내 대선주자 협의체인 '희망스크럼' 구성에 착수했다.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와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난 24일 만찬 회동에서 당내 대선주자 협의체인 '희망 스크럼'을 추진하는 등 당의 단합을 위해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두 당내 대선주자는 조만간 안철수 전 공동대표를 포함한 3자 회동을 갖고, 안희정 충남도지사, 김부겸 전 의원 등 다른 대선주자군들과도 만남을 더 넓혀나갈 수 있음을 협의했다.
문 대표는 이날 "김상곤 전 경기도교육감이 위원장으로 임명된 혁신위를 중심으로 힘을 모아 나가겠다"며 "당내에 희망을 드리고 있는 분들이 함께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원순 시장은 "민생이 어려운 때 당의 단합된 모습이 중요하다"며 "서울시장으로 서 당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문재인·박원순 회동, 희망스크럼 이름 귀엽네", "문재인·박원순 회동, 뭔가 슬슬 준비하나요", "문재인·박원순 회동, 잘 해보길"등의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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