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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7경기 연속 안타…뉴욕타임스 "주전자리 꿰차" 호평

  • 송고 2015.05.25 10:52 | 수정 2015.05.25 10:53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5번 타자 3루수 출전…4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 기록

미국 프로야구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강정호 선수. 강정호가 7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연합뉴스

미국 프로야구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강정호 선수. 강정호가 7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연합뉴스

미국 메이저리그 프로야구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강정호 선수가 7경기 연속 안타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강정호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미국프로야구 홈경기에서 5번 타자 3루수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치고 볼넷 1개와 득점 1개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 강정호는 첫 타석부터 메치를 기선제압했다. 메츠 선발투수 존 니스의 몸쪽 강속구를 쳐내며 시원한 타격감을 선보였다.

이어 강정호는 투 스트라이크 투 볼로 불리한 상황에서, 자신 있게 왼발을 드는 레그킥으로 시즌 6번째 2루타를 터트렸다.

이같이 강정호는 피츠버그에서 9경기 연속 선발로 출전, 7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해 팀내 입지를 다졌다.

피츠버그는 이날 강정호의 활약과 함께 메커친과 마르테의 홈런에 힘입어 메츠를 제압했고, 3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뉴욕타임스는 연일 이어지는 강정호의 활약에 "그가 언어 차이를 극복하고 팀에서 주전 자리를 꿰차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강정호 7경기 연속 안타, 대박이다", "강정호 7경기 연속 안타, 잘할 줄 알았어", "강정호 7경기 연속 안타, 멋있어"등의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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