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금 보장 안 된다는 사실 몰랐다"
개그맨 장동민이 투자 실패로 인해 수억원 대의 돈을 날린 경험을 털어놨다.
장동민은 최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속사정쌀롱'에서 출연진들과 '인생에 있어 놓치면 안 되는 중요한 타이밍'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당시 장동민은 "자산관리사를 썼는데 돈을 다 날렸다. 펀드 투자를 했는데 하다 보니 매달 큰 돈이 들어가서 해약을 하려 했다"며 "2억 정도의 원금이 들어가 있던 상태였다. 해약한다고 했더니 800만원을 가져왔더라"라고 고백했다.
이어 장동민은 "이게 뭐냐고 했더니 내가 약관을 안 읽었던 거다. 원금 보장이 안 된다는 사실을 몰랐던 것"이라고 설명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20대에 많이 벌었을 때 저축해야겠다는 생각을 못하고 천년만년 벌 것이란 생각에 많이 썼다"며 "연예인이라는 직업이 미래가 확실히 보장되지 않는데 나는 과거에 건물 다섯채 정도를 없앤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장동민, 안타깝네요", "장동민, 일 잘 수습 됐으면", "장동민, 어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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