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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결혼 "과거 공개한 이상형…근데 장동민은 싫다"
- 송고 2015.04.27 11:46 | 수정 2015.04.27 11:48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같이 있으면 재밌는 사람 좋다"
김나영은 27일 일간스포츠와의 전화통화에서 결혼 소식과 관련해 "회사를 통해서 공식입장을 정리해서 내겠다"며 "감사하다"고 말했다.ⓒKBS2 '가족의 품격-풀하우스' 방송 화면캡처
방송인 김나영이 27일 결혼한다는 소식이 한 매체에 의해 보도됐다.
김나영은 이날 일간스포츠와의 전화통화에서 이 소식과 관련해 "회사를 통해서 공식입장을 정리해서 내겠다"며 "감사하다"고 말했다.
일간스포츠의 보도에 따르면, 김나영은 결혼한다는 사실과 결혼하는 소감을 묻는 기자의 추가 질문에 "입장을 정리해서 내겠다"고 웃으며 답했다.
이와 함께 김나영이 공개한 이상형이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나영은 과거 방송된 SBS 라디오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어떤 남자 분과 결혼 또는 연애를 하고 싶냐"는 DJ 최화정의 질문을 받고 "같이 있으면 아무 일도 아닌데 웃기는 재밌는 사람이 좋다"고 답했다.
이어 최화정이 "누구랑 있을 때 즐거웠냐"고 물었고, 김나영은 "재밌는 사람은 장동민 씨와 박휘순 씨였다. 근데 두 분은 싫다. 내가 이상형을 바꾸겠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김나영은 "특별한 날 도시락을 주문해 남자친구의 사무실에 보낸다"고 덧붙이며 남자친구에게 이벤트 해주는 것을 좋아한다고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나영 결혼, 진짜진짜?", "김나영 결혼, 대박이다", "김나영 결혼, 공식입장 빨리 보고 싶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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