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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지 않은 여자들’ 이하나, 발로 송재림 뺨 때려… ‘왜?’
- 송고 2015.03.19 13:31 | 수정 2015.03.19 13:33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감각 체크’한다며 간지럼 태우자 ‘찰싹’
지난 18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서는 이하나가 송재림의 뺨을 발로 때리는 장면이 그려졌다.ⓒKBS2 ‘착하지 않은 여자들’ 방송 화면 캡처
‘착하지 않은 여자들’의 주연 배우 이하나와 송재림이 극중 사랑싸움을 선보였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서는 이하나(정마리 역)가 송재림(이루오 역)의 뺨을 발로 때리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하나는 자신이 다니는 검도 도장에서 경쟁 도장 사람과 대련을 하던 중 목도를 맞고 쓰러져 송재림의 부축을 받아 병원으로 실려갔다.
침상에 누운 이하나에게 송재림은 “척추 다친 줄 알고 놀랐다. 손발에 감각도 없지 않느냐”며 “눈을 감아봐라”라고 말한 뒤 이하나의 손등을 꼬집었다.
이어 송재림이 왼발바닥을 간지럽히자 이하나는 “그쪽은 간지럼을 안 탄다”며 “오른발은 건드리지 마라. 간지럼 2배로 탄다”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송재림은 “내가 지금 간지럼 태우려고 이러냐”라며 “감각이 있나 체크하려는 것이다”고 말하면서도 오른 발바닥을 간질였고, 이하나는 깜짝 놀라면서 왼발로 송재림의 뺨을 쳤다.
이날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착하지 않은 여자들 이하나 송재림, 잘 어울려”, “착하지 않은 여자들 이하나 송재림, 알콩달콩하네”, “착하지 않은 여자들 이하나 송재림, 이어졌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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