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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디폴트 위기…오바마 “푸틴 손에 달렸다”

  • 송고 2014.12.17 16:11 | 수정 2014.12.17 16:12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추가 경제 제재 가하겠다는 입장 밝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연합뉴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연합뉴스

루블화 가치 폭락으로 디폴트 위기에 놓인 러시아에 미국이 추가 경제 제재를 가하겠다는 입장을 공개했다.

조시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은 지난 16일(이하 현지 시각)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의회가 통과시킨 ‘우크라이나 자유 지원 법안’에 이번 주 중 서명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이어 어니스트 대변인은 “러시아 경제는 푸틴의 손에 있다”며 “러시아가 국제 규범을 지킬 의지만 보여준다면 제재와 압박을 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오바마 대통령은 이 법안을 통해 러시아를 더 밀어붙이겠다는 뜻으로 해석돼 이목을 끌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오바마 러시아 디폴트 루블화 푸틴 어쩌나. GG쳐 그냥”, “오바마 러시아 디폴트 루블화 푸틴 미국 무섭네요”, “오바마 러시아 디폴트 루블화 푸틴 전쟁보다 무섭다는. 강제 화폐개혁”, “오바마 러시아 디폴트 루블화 푸틴 서방세계에 까불더니”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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