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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 “예상보다 처참”…유저들 비난 왜?

  • 송고 2014.12.17 09:19 | 수정 2014.12.17 09:23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오전 6시 시작 알렸으나 2시간동안 접속 불가

MMORPG 게임 '검은사막' 원거리형 캐릭터 레인저 [RANGER].ⓒ검은사막 홈페이지

MMORPG 게임 '검은사막' 원거리형 캐릭터 레인저 [RANGER].ⓒ검은사막 홈페이지

MMORPG 게임 검은사막이 서버 불안정으로 유저들의 불편을 초래했다.

검은사막은 당초 17일 오전 6시 OBT(오픈 베타 테스트)를 시작한다고 공지, OBT 기념 다양한 혜택을 내놓았다.

이에 따라 유저들은 ‘서버 오픈 6시라 일찍 피씨방 가려고 지금 일어나서 대기중’, ‘오늘 검은사막 오픈베타인데 잠 안온다 빨리 하고싶다’, ‘1시간 45분 후 검은사막 오픈’ 등 반응을 보이며 부푼 기대감을 내비쳤다.

하지만 검은사막은 불안정한 서버를 초래했고, 이로 인해 유저들은 접속하지 못해 2시간 동안 대기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에 유저(dodo***) “검은사막 하려고 깔았는데 오류잼”, 유저(fn***) “2시부터 대기탔는데 이따구로 운영할래”, 유저(ohha***) “접속실패 어느정도 예상했지만 런처가 너무 불편. 짜증난다. 게임서비스 하면서 축적된 노하우가 하나도 없는건가” 등 맹비난했다.

이밖에도 “검은사막 추위가 미친 것 같다. 피씨방 온 나도 미친 것 같다”, “검은사막 게임은 무슨. 메일 서비스나 해라. 서버도 구축 못하면서 무슨 게임 런칭”, “검은사막 예상보다 더 처참해서 그냥 그렇다”, “검은사막 렉 쩐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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