팟캐스트서 영화 ‘명량’ 또다시 언급해
동양대학교 진중권 교수가 영화 '명량'을 또다시 언급해 네티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진중권은 25일 자신이 진행하는 팟캐스트 '진중권의 문화다방'에서 "(명량은) 졸작이다 한 마디 했더니 매국노가 됐더라"고 말했다.
함께 출연한 정성일 평론가는 “‘명량’이나 ‘7번방의 선물’이 졸작인 것은 지구상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거다”며 “내년만 돼도 ‘명량’이란 영화가 있었는지조차 기억하는 사람이 없을 것”이라고 혹평했다.
앞서, 진 교수는 지난달 자신의 트위터에 "영화 '명량'은 솔직히 졸작이죠. 흥행은 영화의 인기라기보다 이순신 장군의 인기로 해석해야 할 듯... '(최종병기)활'은 참 괜찮았는데"라는 글을 올려 논란을 일으켰다.
진중권 교수는 또 지난 2007년 대한민국 전역에 ‘열풍’을 불러 일으켰던 심형래 감독의 영화 ‘디워’를 향해서도 거센 비판을 퍼부은 바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진중권, 김한민과 앙숙?”, “진중권, 제2의 디워 사태 일으키려나?”, “명량, 솔직히 과대평가된 부분 있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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