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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4년전 담뱃값 인상했지만 흡연율 오히려 증가

  • 송고 2014.09.11 15:53 | 수정 2014.09.11 15:55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요미우리 신문 "기존 흡연자, 하루 흡연량 줄었지만 금연 효과 없어"

정부의 담뱃값 2천원 인상 발표에 국민들 의견이 분분하다.ⓒ연합뉴스

정부의 담뱃값 2천원 인상 발표에 국민들 의견이 분분하다.ⓒ연합뉴스

일본이 과거 담뱃값 인상에도 불구하고 흡연율은 줄어들지 않았다는 조사결과를 밝혀 화제다.

일본 후생노동성 연구팀은 담뱃값이 대폭 인상된 직후인 2010년 11월부터 두 달 동안 성인 남녀 1천 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흡연율이 37%를 기록했다고 지난 2011년 YTN이 일본 요미우리 신문을 인용, 보도했다.

지난 2010년 일본정부는 담뱃값을 약 30%정도 인상했다 이에 따라 20개비가 들어간 마일드 세븐 한 갑의 가격은 300엔에서 410엔으로 올랐다. 담뱃값이 오르기 전 36%에 달했던 흡연율이 담뱃값을 인상하고 나서 오히려 1% 증가한 결과를 나타낸 셈.

요미우리 신문은 "다만 흡연자 중 32%는 하루에 피우는 담배 양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며 "담뱃값 인상으로 기존 흡연자가 담배를 덜 피우게 하는 효과는 있었지만 담배를 끊게 하지는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담뱃값 인상, 사재기가 시작되나", "담뱃값 인상, 이참에 끊을 수 있을까?", "담뱃값 인상, 논리 이상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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