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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맨’ 이긴 ‘내 생에 봄날’…“무기는 가슴노출?”
- 송고 2014.09.11 09:38 | 수정 2014.09.11 09:39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수목극 1위 '괜찮아 사랑이야' 종영 앞둬 시청률 추이 촉각
MBC 드라마 '내 생에 봄날'이 8.1%의 시청률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MBC '내 생에 봄날' 홈페이지·방송 화면 캡처
MBC와 KBS2의 빅매치 1라운드 승자는 MBC였다.
지난 10일 MBC와 KBS2는 각각 수목드라마 ‘내 생에 봄날’과 ‘아이언맨’을 선보였다. 결과는 닐슨코리아 기준 ‘내 생에 봄날’이 8.1%의 시청률로 6.6%를 기록한 ‘아이언맨’을 앞서며 1라운드 승리를 거머쥐었다.
그러나 수목드라마의 최종 승자는 SBS의 ‘괜찮아 사랑이야’ 였다. ‘괜찮아 사랑이야’는 종영을 앞두고 11.4%의 시청률을 기록해 처음으로 선두를 장식했다.
일각에서는 수목드라마 1위로 질주 중인 ‘괜찮아 사랑이야’가 종영을 앞두고 있는 만큼 수목드라마 시청률 판도에 변화가 있으리란 분석이 나온다.
‘내 생에 봄날’은 배우 감우성과 그룹 소녀시대 멤버 최수영이 주연으로 출연해 시한부 인생을 살다 장기 이식을 통해 새 심장을 얻은 여자와 심장을 기증한 여자의 남편이 만나 특별한 사랑을 하게 되는 휴먼 멜로드라마다.
‘아이언맨’은 몸에 칼이 돋는 한 남자와 그런 그를 진짜 사람으로 성장시키는 여자의 사랑이야기를 다룬다.
드라마 시청자들은 “내 생에 봄날 시청률 2위, 요즘 드라마가 대체로 시청률이 낮네”, “내 생에 봄날, 아이언맨은 좀 두고 봐야겠어”, “내 생에 봄날, 무슨 내용인지 궁금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내 생에 봄날’ 방송에서 여주인공 최수영은 가슴을 노출하는 과감한 연기를 펼치며 화제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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