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질병 예방 효과…당분·탄수화물 높아, 과다 섭취 주의
지난 달 23일 서울 이마트 용산점에서 일반 망고보다 2배 이상 큰 '킹(King) 애플망고'의 홍보 이벤트가 열렸다.ⓒ연합뉴스
달콤한 과육으로 여성들에게 사랑받는 망고가 다이어트에 치명적이라는 사실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19일 국내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망고는 당분(100g당 17.60g)이 높고 탄수화물 성분을 많이 포함하고 있어 다이어트 시 과량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다”는 내용의 글이 다수 게재됐다.
망고 칼로리는 100g당 68kcal로 다이어트 대표 음식인 바나나(100g 당 93kcal)나 포도(100g 당 60kcal)에 비하면 그리 높지는 않다.
하지만 망고는 칼로리가 자몽(100g당 30kcal)보다 2배 이상 높고 단맛이 강한 복숭아(100g 당 34kcal)보다도 높아 다량 섭취할 경우 다이어트에 역효과가 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망고 칼로리, 저칼로리라 속았다”, “망고 칼로리, 달콤해서 빠져들었지만 위험해...”, “망고 칼로리, 질병 예방에 효과 있을 줄이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망고는 유방암, 천식, 심장병 등 각종 질병 예방에 효과가 있고 풍부한 섬유질이 소화와 변비에도 큰 도움을 준다.(인터넷뉴스팀)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