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은 기존 항공사 마일리지제도와 확실히 차별화되는 에어부산 회원우대 프로그램 ´FLY&STAMP´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내년 1월 1일부터 에어부산 홈페이지 및 모바일에서 항공권을 구매하면 노선별로 탑승 횟수에 따라 정해진 개수의 스탬프를 받을 수 있다. 스탬프를 일정 수 모으면 기준에 따라 국내선과 국제선 보너스항공권으로 교환해 무료로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다.
가장 큰 혜택은 탑승을 통한 적립뿐 아니라 구매 및 양도를 통한 적립도 가능해 모자란 부분만큼을 채우기가 용이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예를 들어, 친구와 세부나 씨엠립으로 여행을 다녀오면 탑승으로 스탬프 10개가 적립되고, 친구에게 5개를 양도받고, 모자란 5개를 구매하면 국내선 전 노선 편도 이용에 필요한 스탬프 20개가 모여 보너스항공권을 사용할 수 있다.
또 보너스항공권은 성수기 구분없이 일년내내 사용이 가능해 실효성이 높고 홈페이지뿐 아니라 모바일을 통해 스탬프 적립∙사용이 바로 가능해 더욱 편리하다. 본인이 보유한 스탬프 기부도 가능해 따뜻한 나눔에 동참할 수도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전 부문에서 고객들의 편의를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모색하는 가운데 이번에 새롭게 FLY&STAMP프로그램을 도입하게 됐다"며 "더욱 많은 분들이 혜택을 누리면서 에어부산을 이용하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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