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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7월 21만1천858대 판매…전년 比 1.7%↑

  • 송고 2013.08.01 13:46 | 수정 2013.08.01 14:50
  • 이대준 기자 (ppoki99@ebn.co.kr)

ⓒ기아차

ⓒ기아차

기아차가 7월에 경기침체와 여름철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활발한 마케팅활동과 신차 투입 효과 등으로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하는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하계휴가 및 노조의 특근 거부로 국내공장생산분이 감소한 것이 해외판매 증가폭을 둔화시키는 요인이 됐다.

기아자동차는 지난 7월에 내수 4만1천500대, 해외 17만358대 등 총 21만1천858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7% 증가한 실적이다. 전월 대비로는 10.6% 줄었다.

내수 판매는 지난달 첫 선을 보인 ‘더 뉴 K5’를 비롯해 모닝, 카니발, K3 등 주력 차종들이 판매 호조를 보이며 전년 동월 대비 3.0% 증가했다. 전월 대비로는 10.1% 늘었다.

그러나 해외 판매는 하계휴가 돌입과 7월 노조의 주말특근 거부 영향으로 국내생산분이 전년 동월 대비 3.9% 감소했다. 전달과 비교해서는 11.3% 줄었다. 해외공장 생산분은 현지 전략 차종들의 지속적인 판매 호조로 전년 동월대비 7.2% 증가해 국내공장 감소분을 그나마 만회했다. 전월 대비로는 17.5% 줄었다.

1~7월 기아차 누적 판매실적은 내수 26만7천904대, 해외 138만9천489대 등 총 165만7천393대로 전년 대비 3.3% 증가했다.

기아차는 당분간 국내외 자동차시장 침체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활발한 판촉, 마케팅 활동을 지속하고 브랜드 인지도 향상, 판매역량 강화를 통해 적극적으로 시장 변화에 대응할 계획이다.

◆내수, ‘더 뉴 K5’ 등 신차효과로 올해 최대 실적

기아차는 7월 내수에서 4만1천500대를 판매했다. 경기 침체에 따른 수요 감소영향에도 불구하고 신차 판매 호조를 보이며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 전월 대비로는 10.1% 증가해 올 들어 최대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부분변경 모델인 ‘더 뉴 K5’가 최대 판매 실적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K5는 7천479대가 팔려 올 들어 최다판매를 기록했다. 7월 한 달간 계약대수는 8천대를 넘어서는 등 다시 한번 중형차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모닝, 카니발, K3도 각각 7천575대, 4천285대, 4천228대가 팔리며 판매 증가를 뒷받침했다.

특히 RV 차량은 휴가시즌을 맞아 수요가 급증했다. 신형 카렌스 821대, 카니발 4천285대, 스포티지R 2천893대, 쏘렌토R 2천836대, 모하비 720대 등 총 1만1675대가 팔리며 올 들어 최대 판매고를 올렸다.

◆해외, 국내공장 생산 감소 불구 ‘선전’

기아차의 7월 해외판매는 국내생산분 8만5천250대, 해외생산분 8만5천108대 등 총 17만358대로 전년 동월 대비 1.3% 증가했다. 전월 대비로는 14.5% 감소했다.

국내생산분은 하계휴가 돌입과 7월 노조의 주말특근 거부 영향 등으로 생산량이 감소해 전년 동월 대비 3.9% 감소했다. 반면 해외생산분은 7.2% 증가했다.

해외판매는 K3, 프라이드, 스포티지R 등 수출 주력 차종들이 선전했다. K3 2만6천763대, 프라이드 2만6천742대, 스포티지R 2만5천421대가 팔렸다. K5도 1만7천849대가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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