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코스피가 지정학적 리스크에 1%대 하락세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10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0.83p(1.19%) 내린 2562.38를 기록 중이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6.72포인트(1.03%) 내린 2566.55로 출발해 1%대 낙폭을 유지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9.29p(1.22%) 내린 754.67이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36억원, 827억원을 순매도 중이며 개인이 1712억원을 순매수하며 외국인과 기관이 팔아 치우는 물량을 받아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우주항공국방(0.69%) △비철금속(0.55%) △양방향미디어(0.15%) △은행(0.10%) △가정용품(0.08%) △전자제품(0.04%) △전기제품(0.01%) 등 일부 업종만 소폭 상승세를 보일 뿐 이를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세다.
한편 1일(현지시간) 저녁 이란이 5개월여 만에 이스라엘에 대규모 탄도 미사일 공격을 퍼부으면서 뉴욕증시도 출렁였다. 중동 분쟁이 다시 격화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73.18p(0.41%) 하락한 4만2156.97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3.73p(0.93%) 떨어진 5708.75에, 나스닥지수는 278.81p(1.53%) 급락한 1만7910.36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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