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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대세론에…토요타코리아, 프리우스 구매 접근성 높인다

  • 송고 2024.09.20 16:21 | 수정 2024.09.20 16:25
  • EBN 박성호 기자 (psh@ebn.co.kr)

초기 구매부담 낮춘 '어메이징 스위치 프로그램' 출시

연간 주행거리 2만km 미만 車, 월 30만원대에 이용


ⓒ토요타코리아

ⓒ토요타코리아

토요타코리아가 대표 하이브리드차 '프리우스'의 구매 접근성을 높인다. 국내에서 하이브리드차 인기가 지속되자 선제적 대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수입차 업계에 따르면 토요타코리아는 새로운 할부판매 방식 '어메이징 스위치 잔존가치 보장할부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월 30만원 초반가량의 비용으로 프리우스 하이브리드 모델(LE 트림 기준)을 구입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어메이징 스위치 잔존가치 보장 할부 프로그램은 차량의 잔존가치를 보장해주는 금융상품이다. 만기 시점에 차량 매각 후 토요타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의 금융을 통해 재구매 시 36개월 기준, 유예금액 5% 면제혜택을 포함, 최대 60%를 보장해 준다.


예를 들어 프리우스 LE 차량 (3990만원)의 경우, 36개월 동안 잔존가치 55% 보장한다. 또한, 초기 20% 선수금과 20% 보증금을 내면 월 30만원대로 이용할 수 있다(연 주행거리 2만km 미만에 한함).


또한, 기변 필요성이 생겼을 때에는 차량을 교체 및 재구매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토요타코리아가 새로운 할부판매 방식을 지원하는 것은 하이브리드 인기에 편승하기 위해서다. 2024년 상반기의 판매량을 살펴보면 국내 하이브리드 자동차 등록 비중은 처음으로 20%를 넘어섰다. 수입차 시장에서도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가솔린 자동차의 판매량을 앞질렀다.


게다가 하이브리드차 열풍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하이브리드차 판매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이에 토요타코리아는 시장 수요에 적극 대응하면서도, 시장 점유율을 선점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이를 위해 토요타코리아는 소비자가 구매 이후에도 안심하고 토요타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토요타 케어 프로그램’이 그 예시다. 프로그램은 토요타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정기 점검을 받고 이상이 없는 경우, 엔진 및 동력전달계통 주요 부품에 대한 보증을 1년 또는 2만㎞(선도래 조건)까지 추가로 제공한다.


국내 토요타 공식 전시장에서 출고한 차량의 일반 보증 기간은 3년 또는 10만Km(선도래 조건)이다. 하지만 보증 기간이 만료된 이후에도 스포츠카를 제외한 모든 차량은 토요타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정기 점검을 받고 이상이 없을 경우, 별도의 가입 절차 및 추가 구매 없이 1년 또는 2만Km(선도래 조건)의 추가 보증 기간을 제공받는다.


이 외에도 토요타코리아는 고객들이 보다 쉽게 보증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 앱인 ‘요! 토요타’의 ‘나의 보증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보증 프로그램에 대한 조건과 규정, 적용 항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가입된 토요타 케어 프로그램의 재가입을 돕는 알림 서비스도 제공한다.


토요타코리아 관계자는 “토요타 브랜드의 높은 내구성과 제품 및 서비스 품질에 대한 고객 신뢰를 더욱 확고히 하고 라이프 타임 파트너로서 고객들이 오랜 기간 걱정 없이 토요타를 즐기실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의 행복을 위해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 고객과의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토요타 프리우스는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모델로, 지난해 12월에 5세대 모델을 선보인 바 있다.


5세대 프리우스는 완전히 달라진 디자인으로 친환경과 연비만 강조되던 이전 세대와는 달리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매력적인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신형 프리우스는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가 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2024)에서 ‘올해의 디자인’, ‘올해의 하이브리드 크로스오버’ 등 2개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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