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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헌 넥슨 대표 "'27년까지 매출 6조9천억원 목표, IP 활용 新플랫폼 확장"

  • 송고 2024.09.04 06:00 | 수정 2024.09.04 06:43
  • EBN 진명갑 기자 (jiniac@ebn.co.kr)

핵심 경쟁력 IP 확장과 라이브 운영...3년 후 영업이익 2조3000억원 달성 목표

이정헌 넥슨 일본법인 대표ⓒEBN

이정헌 넥슨 일본법인 대표ⓒEBN

넥슨이 게임 지식재산권(IP) 확장과 라이브 운영 역량 강화를 통해 2027년까지 매출 7500억 엔(약 6조9000억 원), 영업이익 2500억 엔(약 2조3000억 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정헌 넥슨 일본법인 대표는 3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자본시장 설명회에서 “넥슨은 지난 30년간 온라인 게임의 선구자로서 비선형적인 성장을 이루어왔다”며 “앞으로도 IP 프랜차이즈와 라이브 운영 역량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또 이정헌 대표는 이번 설명회에서 넥슨의 성장 전략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IP 확장과 라이브 운영 역량이 넥슨의 핵심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향후 넥슨의 성장을 이끌어갈 주요 전략으로 기존 인기 IP의 종적 확장에 집중할 계획임을 밝혔다. 특히 ‘던전앤파이터’와 같은 블록버스터 IP를 활용해 새로운 시장과 플랫폼으로의 확장, 초현지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그는 “던전앤파이터의 모바일 버전이 중국에서 성공적으로 출시된 것은 시작에 불과하다”며 “앞으로 ‘퍼스트 버서커: 카잔’, ‘오버킬’, ‘DW’ 등의 신작을 통해 이 IP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또 ‘메이플스토리’ IP를 기반으로 한 시장 확장 전략도 소개했다.


이 대표는 “메이플스토리 한국 PC 버전의 매출은 다소 주춤하고 있지만, 해외 시장과 다양한 플랫폼을 통한 성장은 지속되고 있다”며 “창작 플랫폼 '메이플스토리 월드'와 블록체인 기반의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를 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겠다”고 했다.


넥슨의 또 다른 대표작인 ‘마비노기’ 프랜차이즈도 ‘마비노기 이터니티’,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 ‘마비노기 모바일’ 등의 신작을 통해 확장될 예정이다.


한편, 스벤 그룬트베르크 엠바크 스튜디오 커뮤니케이션&브랜드 총괄은 이날 신작 ‘아크 레이더스’를 직접 소개하며, “오는 10월 오픈 베타 테스트를 거쳐 2025년 PC와 콘솔 플랫폼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중국 텐센트와의 협력을 통해 ‘아크 레이더스’ 및 ‘더 파이널스’의 중국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라고 소개했다.


이정헌 대표는 “넥슨은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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