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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증시전망] 코스피 반등 시도…‘AI·美대선’ 불확실성 여전

  • 송고 2024.09.01 06:00 | 수정 2024.09.01 06:00
  • EBN 이해선 기자 (sun@ebn.co.kr)

NH투자증권, 코스피 2600~2720p 전망

ⓒE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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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26~30일) 국내 증시는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한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로 인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가 크게 하락하며 코스피가 2600대로 내려앉았다.


이번 주(2~6일)는 ISM 제조업(3일), ISM 비제조업(5일), 고용보고서(6일) 등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있는 만큼 미국 금리인하 기대감이 상승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다만 인공지능(AI) 모멘텀 둔화, 미국 선거 불확실성은 하락 요인으로 남아있다.


NH투자증권은 이번 주 코스피 밴드를 2600~2720p로 예상했다.


미국의 물가 하향 안정세가 확인된 상황에서 이번 주 발표되는 지표들이 급격한 경기 하강을 걱정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견조하게 나올지 여부가 관심사가 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최근 4주간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안정세 등 현재까지 발표된 지표들을 보면 주식시장에 긍정적인 모멘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김영환 연구원은 “미국 8월 실업률은 4.2%로 7월(4.3%)보다 소폭 낮아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 경우 9월 FOMC에서 25bp 기준금리 인하가 단행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다음주 애플이 아이폰16 공개를 앞두고 있는 점도 주목할 점이다.


애플은 오는 10일 오전 2시(한국시간) 아이폰16 라인업, 애플워치10, 에어팟4 등 신형 모델을 발표할 예정이다. 아이폰 새 운영체제인 iOS18, 맥 OS 세쿼이아(macOS Sequoia)도 함께 발표된다.


iOS18엔 자체 AI ‘애플 인텔리전스’가 탑재될 예정이지만, 이 기능은 아이폰 16 출시가 아닌 10월 말 iOS 18.1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이 휴대폰 교체수요를 자극할 것으로 예상하는 반면, 다른 한편에서는 중국 시장에서의 판매 부진이 여전히 아이폰 출하량의 발목을 잡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김 연구원은 “AI 탑재 아이폰이 인공지능 시장의 새로운 촉매재가 될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해리스-트럼프 두 후보의 지지율이 박빙 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10일 미국 대선후보 TV 토론도 예정돼 있다. TV토론을 기점으로 어느 한쪽이 승기를 잡고 지지율 격차를 벌릴지 여부가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한국 주식시장에서는 단기적으로 반도체 외 여타 업종 중심의 트레이딩이 필요하다”며 “금리인하에 따른 성장주 트레이딩(헬스케어, 2차전지)과 K-밸류업 지수 발표에 따른 밸류업 관련 분야 트레이딩(금융), 미국 대선 TV토론회 이후 진행될 수 있는 미국 신정부 정책 트레이딩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관심 업종으로는 △헬스케어 △2차전지 △금융 △반도체를 꼽았다.


대신증권은 매년 9월이면 법인세 납부와 유대교 신년 등이 겹치며 유동성이 위축되기 때문에 미국과 한국 모두 증시가 약세를 보여 왔다는 점을 짚었다.


하지만 이번 주의 경우 경기 침체 발 불안심리 진정과 실적 우려 완화가 동시에 유입되면서 증시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점을 현금비중 확대 기회로 활용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경민 연구원은 “이번 주 코스피는 2주 동안의 단기 과열 해소, 매물 소화과정을 뒤로 하고 반등 시도에 나설 것”이라며 “여전히 강한 한국 수출 모멘텀과 미국 제조업 지수 반등, 고용지표 개선 등을 확인하며 2700 돌파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추석 연휴 전 코스피 2700선 돌파시도는 리스크 관리 강화, 현금비중 확대 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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