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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스 일본 1호점 오사카 ‘난바 마루이점’ 오픈 100일 만에 6만 명 방문

  • 송고 2024.08.26 10:05 | 수정 2024.08.26 10:06
  • EBN 이윤형 기자 (ybro@ebn.co.kr)

할리스 일본 오사카 '난바 마루이점'ⓒ할리스

할리스 일본 오사카 '난바 마루이점'ⓒ할리스

할리스가 지난 5월 일본 오사카에 오픈한 ‘난바 마루이점’이 지난 100일간 누적 방문객 수 6만여 명을 기록하며 오사카 대표 ‘K-카페’로 자리 잡았다.


지난 5월 1일 오픈한 할리스 일본 직영 1호점 ‘난바 마루이점’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픈런이 이어지며 9백 명의 손님이 매장을 찾았다. 이후 100일간 할리스 ‘난바 마루이점’을 찾는 현지 소비자들의 꾸준한 발걸음이 이어지며 누적 방문객 수 6만 명을 달성했다. 일평균 약 6백 명의 고객이 매장을 방문한 셈이다.


할리스가 단시간만에 일본 카페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자리 잡은 데에는 한국식 카페 인테리어와 메뉴 구성이 주효했다. 일본 2030세대 사이에서 한국 문화와 K-푸드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현지에서 한국의 할리스 매장과 동일한 맛과 분위기를 만나 볼 수 있다는 점이 일본 소비자들에게 만족감을 선사했기 때문이다.


실제 할리스 난바 마루이점을 방문한 일본 고객들이 각종 SNS를 통해 한국의 맛과 매장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는 방문 후기를 공유하고 있다.


할리스의 해외 진출 1호점 ‘난바 마루이점’은 일본 오사카의 ‘만남의 장소’라 불리는 난바 광장앞 난바 마루이 백화점 1층에 자리했다. 시그니처 레드 컬러를 활용해 멀리서도 눈에 띄는 외관과 탁 트인 난바 광장이 한눈에 보이는 통창을 적용해 시원한 개방감이 특징이다.


할리스의 곰돌이 캐릭터 ‘할리베어’를 활용한 포토존을 비롯해, 널찍한 공간과 다양한 형태의 좌석 등 한국의 매장을 꼭 닮은 인테리어도 인기다. 여기에, 일본 카페에서 쉽게 찾아보기 힘든 무선 충전기를 갖춘 좌석도 마련되어 일본 소비자들에게도 아늑한 쉼터가 되고 있다.


인테리어뿐만이 아니다. 할리스는 일본 소비자의 선호를 반영하면서도 K-푸드를 알리기 위해 메뉴 구성에 각별히 공을 들였다. 대표 시그니처 메뉴 ‘바닐라 딜라이트’, ‘딸기 치즈케익 할리치노’를 비롯해, 한국 전통 식재료의 매력을 담은 ‘약과크림라떼’, ‘행운이 쑥쑥라떼’ 등 다채로운 오사카 한정 메뉴도 갖췄다. 지난 7월에는 ‘유자 크러쉬’를 일본 한정으로 새롭게 선보이기도 했다.


할리스 관계자는 “할리스에 대한 일본 소비자들의 꾸준한 관심과 사랑 덕분에 오픈 3개월 만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할리스는 앞으로도 일본 매장을 통해 새로운 메뉴, MD 등을 꾸준히 선보여 고객들로 하여금 지속적으로 신선함을 선사하고, 일본과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프리미엄 카페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초기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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