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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벤츠 제쳤다… 제네시스·현대차, 美 첨단기술 만족도 1위

  • 송고 2024.08.23 15:24 | 수정 2024.08.23 15:25
  • EBN 조재범 기자 (jbcho@ebn.co.kr)

제네시스 4년 연속·현대차 5년 연속 1위

"제네시스, 모든 고객이 만족하는 사용 경험 제공”

ⓒ현대자동차차

ⓒ현대자동차차

제네시스와 현대차가 J.D.파워 선정 신차 첨단 기술 만족도 조사에서 1위를 석권하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23일 미국의 시장조사기관 J.D.파워에 따르면 ‘2024 미국 기술 경험 지수 조사(U.S. Tech Experience Index, 이하 TXI)’에서 제네시스는 584점을, 현대차는 518점을 받으며 각각 전체 브랜드 1위, 일반 브랜드 1위를 차지했다.


TXI 조사는 2024년형 신형 모델을 구입하고 90일 이상 소유한 8만여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2023년 7월부터 올해 5월까지 진행됐다.


이 조사는 자동차에 탑재된 ▲편의성 ▲최신 자동화 기술 ▲에너지 및 지속가능성 ▲인포테인먼트 및 커넥티비티 등 4가지 카테고리에 포함된 40개 기술에 대한 만족도를 1,000점 척도로 묻는 고객 설문을 통해 각 브랜드의 신기술 혁신 수준과 사용 편의성을 평가한다.


특히 TXI 조사는 J.D.파워의 주요 조사로 꼽히는 신차품질조사(IQS)와 상품성 만족도 조사(APEAL)의 보완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네시스는 이번 조사에서 최고 수준의 기술 품질을 갖춘 브랜드로 평가됐다.


제네시스는 럭셔리 브랜드와 일반 브랜드를 통틀어 최고 점수를 획득하며 4년 연속 전체 브랜드 중 1위를 기록했다. .


현대차는 518점을 받아 일반 브랜드에서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일반 브랜드 평균 TXI 점수는 431점으로 현대차 역시 87점가량 상회하는 높은 점수로 1위를 차지했다. 기아도 499점으로 일반 브랜드 부문에서 2위를 기록해 높은 기술력을 입증했다.


제네시스 북미 권역본부의 최고 운영 책임자(COO)인 클라우디아 마르퀘즈(Claudia Marquez)는 "모든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사용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제네시스의 목표"라며 "제네시스는 운전 경험을 향상시키는 혁신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고객의 니즈를 최대한 충족시키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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