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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하이닉스 회장, 상반기 급여 12.5억원

  • 송고 2024.08.14 17:13 | 수정 2024.08.14 17:14
  • EBN 김채린 기자 (zmf007@ebn.co.kr)

SK하이닉스, 반기보고서 공시

“회장 직위·리더십·기여도 반영”

최태원 SK그룹 회장(사진 왼쪽)이 5일 SK하이닉스 주요 경영진과 함께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 HBM 생산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SK그룹

최태원 SK그룹 회장(사진 왼쪽)이 5일 SK하이닉스 주요 경영진과 함께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 HBM 생산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SK그룹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올해 상반기 SK하이닉스에서 보수로 12억5000만 원을 수령했다.


14일 SK하이닉스가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올해 SK하이닉스에서 급여로만 12억5000만 원을 받았다. 최 회장은 SK하이닉스 외에 SK에서도 보수를 받는다.


SK하이닉스 측은 "회장 직위와 리더십, 전문성, 회사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올해 연봉을 2023년과 동일한 총 25억 원으로 결정하고 매월 약 2억800만 원을 지급했다"고 말했다.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은 상반기에 급여 7억 원, 상여 5억7500만 원 등 12억7800만 원을 받았다.


이외 박성욱 경영자문위원은 주식매수선택권 행사이익 113억900만 원을 포함해 117억8900만 원, 박정호 부회장은 급여 11억5000만 원, 상여 12억700만 원 등 24억3500만 원을 수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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