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9 | 11
23.3℃
코스피 2,523.43 12.5(-0.49%)
코스닥 706.20 8.26(-1.16%)
USD$ 1,335.3 -0.6
EUR€ 1,479.6 -5.4
JPY¥ 921.8 7.4
CNH¥ 187.6 -0.0
BTC 78,258,000 1,253,000(1.63%)
ETH 3,214,000 42,000(1.32%)
XRP 730.2 2(0.27%)
BCH 446,450 10,500(2.41%)
EOS 666.7 2(-0.3%)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Realty & Now] 지방 분양시장 양극화…브랜드·대단지 쏠림 심화 등

  • 송고 2024.08.13 10:04 | 수정 2024.08.13 10:04
  • EBN 이병우 기자 (news7251@ebn.co.kr)

대명자이 그랜드시티 투시도ⓒGS건설

대명자이 그랜드시티 투시도ⓒGS건설

지방 분양시장 양극화…브랜드·대단지 쏠림 심화


지방 분양시장에서 브랜드·대단지 아파트의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다. 다주택자 규제와 지방 부동산 시장 혼조세가 맞물리면서 수요자들의 선택이 검증된 안정성을 갖춘 ‘똘똘한 한 채’에 몰리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방 분양시장 내 시공능력평가 기준 10대 대형 건설사 브랜드의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의 청약 비중이 커진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1월부터 8월 둘째주까지 지방에서 분양에 나선 대형사 브랜드의 대단지 아파트는 총 14곳으로, 이들 단지의 경쟁률은 8.77대 1로 확인됐다.


총 1만3061가구 모집(일반공급)에 11만4488명의 1순위 청약을 끌어 모았다.


같은 기간 1000가구 미만 기타 단지 47곳이 분양에 나서 기록한 1.64대 1(일반공급 1만 1783가구, 1순위 청약 1만 9359건)의 5배를 훌쩍 웃도는 수치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지방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검증된 대형사 브랜드 아파트 및 대단지로 쏠림 현상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며 “특히 최근 서울 등 수도권발 부동산 시장 훈풍을 대형사 브랜드 대단지가 주도하고 있는 것을 비추어볼 때, 지방에서도 닮은꼴 패턴이 재현될 것이라는 기대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에 지방 분양시장에서 분양에 나선 대형사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에 이목이 쏠린다.


GS건설은 대구시 남구 대명동 일원에서 ‘대명자이 그랜드시티’를 분양중이다. 지하 2층~지상 34층 17개동 총 2023가구 규모다.


이 중 조합원 및 임대분을 제외한 전용 46~101㎡ 총 1501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단독 브랜드로는 보기 드문 매머드급 대단지다. 단지 전체 면적의 23.17%에 해당하는 1만6800여㎡ 부지를 조경에 할애했고, GDR이 적용된 골프연습장 등 규모에 걸맞은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이 대거 조성된다.


호반건설은 제주시 오등봉공원(오라이동)에서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공급하는 ‘위파크 제주’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15층, 28개동, 전용면적 84~197㎡의 아파트 총 1401가구 규모다.


단지별 가구수는 △1단지 686가구 △2단지 715가구다. 피트니스클럽, 실내골프연습장, 작은 도서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 마련된다.


1단지와 2단지 사이에는 한라도서관, 아트센터, 등이 연접해 수준 높은 문화생활을 누릴 전망이다.


부천아테라자이 투시도ⓒGS건설

부천아테라자이 투시도ⓒGS건설

GS건설 컨소, ‘부천아테라자이’ 9월 분양 예정


GS건설 컨소시엄(GS건설·금호건설)은 내달 중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괴안동 일원에 ‘부천아테라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부천아테라자이는 지하 2층~지상 20층, 2개동 전용 50·59㎡ 총 20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0㎡A 111가구 △50㎡B 19가구 △59㎡A 70가구 등 소형 위주로 구성된다.


부천아테라자이가 들어서는 부천괴안 공공주택지구는 부천시 소사구 괴안동 일원 약 14만㎡ 규모로, 이곳에는 주택 1008가구(아파트 998가구, 단독주택 10가구), 근린생활시설, 주차장, 공공청사, 근린공원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부천아테라자이는 부천과 서울 생활권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입지에, 기존에 조성된 다양한 편의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위치에 들어선다”며 “여기에 자이와 아테라의 브랜드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고, 분양가상한제에 따른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23.43 12.5(-0.49)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9.11 04:39

78,258,000

▲ 1,253,000 (1.63%)

빗썸

09.11 04:39

78,187,000

▲ 1,192,000 (1.55%)

코빗

09.11 04:39

78,181,000

▲ 1,194,000 (1.55%)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