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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비전, 전 세계 기업 주목 AI 기업 우뚝

  • 송고 2024.08.07 18:02 | 수정 2024.08.07 18:03
  • EBN 진명갑 기자 (jiniac@ebn.co.kr)

美 벤처캐피털 기업 IVP 선정 ‘엔터프라이즈 AI 기업’ 올라

마크비전 홈페이지.ⓒ마크비전

마크비전 홈페이지.ⓒ마크비전

인공지능 기업 마크비전은 전 세계 엔터프라이즈 AI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엔터프라이즈 AI 기업 선정은 미국 주요 벤처 투자 회사인 인스티튜셔널 벤처 파트너스(Institutional Venture Partners, 이하 IVP)에서 발표한 것이다.


IVP는 지난 40년 동안 130건 이상의 IPO를 경험한 미국의 유명 벤처캐피털 기업이다.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를 비롯해 데이터독, 딥엘, 디스코드, 슬랙, 제스퍼, 드롭박스 등 400개 이상의 혁신 글로벌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매년 엔터프라이즈 AI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기업들을 발표하는 IVP는 올해 마케팅, 금융, 정보 등 7개 부문에 걸쳐 B2B 솔루션을 공급하는 총 55개의 AI 기업을 선정했다.


마크비전은 리걸 및 컴플라이언스 부문 기업으로 선정됐다. 마크비전 외에도 구글의 대항마로 떠오른 생성형 AI 검색엔진 스타트업 퍼플렉시티(Perplexity)부터 AI 기반 지출 관리 플랫폼을 운영하는 브렉스(Brex), 그래픽 디자인용 AI 도구 개발사 키틀(Kittl) 등이 이름을 올렸다.


선정은 △엔터프라이즈 기업 또는 C레벨급 임원의 많은 추천을 받거나 실제 도입 유무 △기업들의 강력한 구매 의사 △빠른 매출 성장을 견인하거나 업계 탑티어 기업 고객 보유 △벤처 펀딩으로 500만 달러 이상 투자금 유치 △미국 혹은 유럽에 기반을 둔 기업 등 5가지 기준의 심사 과정을 거쳤다.


마크비전은 AI 기술을 활용해 위조 상품 및 불법 콘텐츠 유통 등으로 인한 브랜드 침해 대응 업무를 혁신하고 있다. 기존에 수동 진행하던 복잡하고 반복적인 탐지, 신고, 제재 절차를 솔루션을 통해 표준화, 자동화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4월에는 위조 상품 및 불법 콘텐츠뿐 아니라 사칭 광고, 주식 리딩방, 공식 홈페이지로 둔갑한 피싱 사이트까지 탐지 영역을 확대했다.


이인섭 마크비전 대표는 “생성형 AI의 등장으로 인간의 고유 업무 영역으로 여겨졌던 데이터 분석부터 복합적인 의사결정까지 여러 단계의 업무를 AI가 자동화하기 시작했다”며 “마크비전은 브랜드 보호를 포함한 IP 운영 업무 중 반복적이고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업무를 지속적으로 자동화하여 AI가 기업 내 일상 업무에서 성공적으로 활용되는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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