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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경기침체 우려 진정에 상승…WTI 73.2달러

  • 송고 2024.08.07 09:37 | 수정 2024.08.08 13:48
  • EBN 김신혜 기자 (ksh@ebn.co.kr)

브렌트 76.48달러·두바이 75.06달러…중동 지정학적 위험 고조

ⓒ한국석유공사

ⓒ한국석유공사

국제유가가 경기침체 우려 진정, 중동 지정학적 위험 등으로 상승했다.


7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전날 거래된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0.26달러 상승한 73.20달러에, 북해산 브렌트(Brent)유는 전일 대비 배럴당 0.18달러 상승한 76.48달러에, 중동산 두바이(Dubai)유는 전일 대비 배럴당 0.56달러 상승한 75.06달러에 마감했다.


ⓒ한국석유공사

ⓒ한국석유공사

전날 경기침체 우려로 하락한 주요 증시가 시장분석가들의 낙관적인 전망 발언으로 일부 반등했다. 시장분석가들은 경기침체 우려가 지나치며 증시가 단기적인 변동성을 보이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골드만삭스 분석가는 경기침체 리스크는 제한적이며 앞으로 몇 주 내 서방과 인도의 강력한 수요로 유가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란 공격 준비 등으로 중동 지정학적 위험은 고조되는 분위기다. 미국 관리들은 이란이 미사일 발사대를 이동하고 군사훈련을 하는 등 공격을 준비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에 언급했다. 뉴욕타임즈는 이란이 러시아에도 군사 협력을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헤즈볼라는 이스라엘 북부에 드론 공격을 감행했으며, 이스라엘군(6명) 포함 최소 19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리비아 군부실세 칼리파 하프타르 아들인 사담 하프타르의 지시로 리비아 최대유전 Sharara유전(생산량 일일 35만 배럴)이 폐쇄되며 생산이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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