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장중 코스닥지수가 8% 넘게 추락했다. 코스닥 시장의 거래를 일시 중단시키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낮 오후 1시 56분부터 코스닥시장의 거래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는 코스닥 지수가 전일 종가 지수 대비 8%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하는 서킷브레이커의 발동요건이 충족되어서다.
이로써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모든 종목의 거래가 일시 중단됐다. 주식 관련 선물·옵션 시장의 거래도 중단됐다.
코스닥 지수는 발동 당시인 오후 1시 56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62.81포인트(8.06%) 내린 716.53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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