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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7호선 연장 2단계 사업 연내 착공"

  • 송고 2024.08.01 15:50 | 수정 2024.08.01 15:50
  • EBN 이병우 기자 (news7251@ebn.co.kr)

국토교통부 사업계획 승인 진행 중...연내 착공 예정

서울 여의도 태영건설 본사 모습.ⓒ연합

서울 여의도 태영건설 본사 모습.ⓒ연합

태영건설은 1일 자사가 시공하는 '옥정~포천 광역철도' 1공구가 전체 3공구 중 올해 안에 제일 먼저 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태영건설은 자료를 통해 주민의견 수렴을 거쳐 '옥정~포천 광역철도' 1공구 사업계획 승인을 진행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도시철도 7호선 연장선(도봉산~포천) 2단계 사업인 '옥정~포천 광역철도'는 전체 3공구로 구성됐다. 총 공사비는 1조4874억원이다.


양주 고읍동과 포천 군내면 17.1㎞에 이르며, 정거장 4곳(양주 1, 포천 3), 차량기지 1곳이 건축된다.


태영건설이 시공하는 1공구는 양주시 고읍동에서 율정동을 잇는 4.85㎞ 구간으로 이곳에 환승정거장 1개소, 본선환기구 4개소가 들어선다.


태영건설은 사업승인이 이뤄지면 올해 내 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2·3공구는 설계 및 공기 적정성 심의를 거쳐 10~12월 국토부에 신청 예정으로, 내년 3월께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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