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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 Now] 증권업계, 채권 발행 주관 실적 쌓기 박차 등

  • 송고 2024.08.01 14:56 | 수정 2024.08.01 14:56
  • EBN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증권업계가 채권 발행 주관 트랙레코드 쌓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은 홍콩법인 ‘KIS Asia’를 통해 필리핀 최대 부동산 개발업체 ‘Vista Land & Lifescapes Inc.(비스타랜드)’의 5000만 달러(약 690억원) 규모 글로벌본드 발행을 주관했다.


이번 달러채(RegS) 발행은 현지시간 기준 지난달 30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KIS Asia와 글로벌 투자은행 HSBC, 싱가포르개발은행(DBS)이 공동 주관사로 참여했으며 채권 만기는 약 5년, 발행 금리는 달러 기준 9.375% 수준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달 22일 비스타랜드의 3억 달러 규모 달러채 역시 성공적으로 주관·발행했다. 당시 발행액의 두 배가 넘는 주문이 몰리며 크게 흥행하면서 이번 증액 발행으로 이어졌다. 기존 발행 물량까지 총 3.5억 달러 규모의 채권이 시장에서 거래될 예정이다.


국내 증권사가 필리핀 현지 기업의 글로벌 본드 발행을 주관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1월 몽골 국책 주택금융기관 'Mongolian Mortgage Corporation'의 달러채 발행 역시 국내 최초로 주관했다. 이어 몽골 3대 시중은행 중 하나인 ‘Golomt Bank’, 중국 증권사 ‘Guotai Junan’, 홍콩 전력청 ‘CLP Power’ 등 해외 발행사들의 채권 발행을 도맡아 진행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글로벌 IB 영업망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라면서 "홍콩과 인도네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등 세계 각지에 위치한 현지법인과 협력해 IB사업을 적극 전개해 우수한 트랙레코드를 쌓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B증권

ⓒKB증권

KB증권은 한국남동발전이 지난달 31일 발행한 지속가능연계채권(SLB)을 단독 주관했다.


한국남동발전은 3년 만기 500억원 규모의 지속가능연계채권(SLB)과 5년 만기 회사채 600억원 총 11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했다. 이는 국내 공공기관 최초 SLB 발행 사례로, 민간 기업뿐 아니라 공공기관까지 SLB 시장 저변이 확대됐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SLB는 ESG(환경ᆞ사회ᆞ지배구조)채권의 한 종류로 국내에는 2022년 9월 도입되었으며, ESG채권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 잡은 글로벌 시장과 달리 국내 SLB 시장은 시장 초기 단계로 다소 생소한 영역이다.


KB증권은 현대캐피탈의 지난해 7월 국내 최초 2200억원 규모 SLB 발행을 공동 주관해 민간 기업 SLB 트랙레코드를 쌓았으며, 이 경험을 바탕으로 금번 단독 주관에서 투자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참여를 이끄는 데 역량을 집중했다.


한국남동발전은 이번 발행에서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기준연도인 2018년 대비 2025년 온실가스 감축률 41% 이상 달성을 목표로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지 못할 경우 만기에 채권 금리 외 연 0.02%p에 해당하는 프리미엄을 추가로 지급한다.


KB증권은 DCM(채권자본시장) 부문에서 13년 연속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으며, ESG채권 대표주관 영역에서도 선두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박정호 KB증권 기업금융1본부장은 “SLB는 ESG채권 중 하나로 조달 자금의 용도가 자유롭고, ESG 경영전략을 시장에 강력하게 공표하는 장점이 있다”며 “향후에도 SLB 시장에 대한 발행사와 투자자의 참여를 촉진하고 국내 ESG채권 시장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영증권, 스마트리핏 2.0 개편…자산관리·자산승계 서비스 탑재


ⓒ신영증권

ⓒ신영증권

신영증권은 자산관리플랫폼 ‘스마트리핏 2.0’을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자산관리 및 자산승계서비스의 디지털 전환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스마트리핏 2.0은 신영증권이 지난해 9월 출시한 태블릿 기반 통합자산관리 플랫폼으로 고객 자산관리를 위해 활용해 왔다. 상품 매매 등 창구에서 이루어지던 고객 자산관리와 승계에 필요한 모든 업무를 탑재해 다양한 업무처리를 종이 서류 없이 즉시 실행할 수 있다. 아울러 신영증권은 이번 개편으로 서비스 대상을 개인고객 뿐 아니라 법인고객까지 확대했다.


스마트리핏 2.0은 단순 페이퍼리스 시스템이 아닌 상품별 최적의 동선으로 구성됐다. 고령 투자자가 초고위험 상품 가입을 희망할 경우 필수 설명 자료 및 서류 등 필요 항목들이 자동으로 구성돼 고객에게 빠짐없이 전달되며 이를 통해 프라이빗뱅커는 서류 준비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고객들은 편리하게 핵심 내용을 빠짐없이 설명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개별 상품 또는 개별 종목 매매 프로세스뿐 아니라 여러 상품과 종목을 포트폴리오로 구성해 한 번에 리밸런싱 할 수 있는 원스텝 포트폴리오 매매 시스템을 완성했다. 기존 상품 매매에 필요한 시간을 평균 3분의 1로 축소시키는 등 고객 편의성 극대화를 위해 힘썼다.


자산관리 및 자산승계 서비스 또한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고객의 과거·현재·미래에 대해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최적화된 솔루션을 도출하는 목적 기반 APEX 자산관리 서비스, 글로벌 자산 배분을 통해 지속가능한 투자를 추구하는 고객을 위한 자산배분전략시스템, 연금 솔루션, 신탁 기반 상속 증여 헤리티지 솔루션 또한 디지털 전환해 자산관리와 자산승계를 결합한 차별화된 생애주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대일 신영증권 총괄본부장(WM사업본부)은 “디지털 플랫폼 혁신을 통해 자산관리 및 자산승계 명가로서의 입지를 굳혀 나가고, 업계 최고의 WM회사, 진정한 WM 가치를 만드는 회사, 최고의 생산성을 달성하는 회사로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B증권-김앤장 법률사무소, 신탁 서비스 연계 업무협약


(왼쪽부터)KB증권 전창현 고객자산전략부장, 김민수 고객자산운용센터장, 윤만철 고객솔루션총괄본부장 및 김앤장 법률사무소 허영만 변호사, 이학진 변호사, 은정민 변호사가 업무협약식을 기념하여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KB증권

(왼쪽부터)KB증권 전창현 고객자산전략부장, 김민수 고객자산운용센터장, 윤만철 고객솔루션총괄본부장 및 김앤장 법률사무소 허영만 변호사, 이학진 변호사, 은정민 변호사가 업무협약식을 기념하여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KB증권

KB증권은 지난달 26일 KB증권의 종합재산신탁 서비스인 ‘KB 인생 신탁’과 연계해 김앤장 법률사무소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B 인생 신탁은 KB증권이 지난 2022년 출시한 종합재산신탁 서비스로 유언대용신탁과 증여관리신탁, 장애인부양신탁 및 부동산관리신탁 등을 아우르며, 자산승계플랜의 다양한 기능을 고객의 니즈에 따라 맞춤형으로 설계하여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서울 여의도 KB증권 본사에서 KB증권 윤만철 고객솔루션총괄본부장과 김민수 고객자산운용센터장, 김앤장 법률사무소 허영만 변호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KB증권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김앤장 법률사무소와 ‘KB 인생 신탁’ 서비스와 관련된 다양한 법률·세무 이슈를 상시적으로 해결하고, 향후 신탁업 혁신방안 개정 등과 관련해 지속적으로 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KB증권과 김앤장 법률사무소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유언대용신탁 등 신상품 개발을 위한 법률자문 및 컨설팅 △유언대용신탁 등 관련 법률·세무 자문 △정기·수시 교육 및 세미나 조력 △기타 쟁점 등에 관한 자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윤만철 KB증권 고객솔루션총괄본부장은 “다양한 고객 니즈에 따른 맞춤형 자산승계플랜을 설계·운영해 나감에 있어 양 사의 전문성을 융합한 재산관리 기능 서비스강화에 주력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현대차증권, AI 사내 아나운서 ‘현소리’ 선보여


ⓒ현대차증권

ⓒ현대차증권

현대차증권은 인공지능(AI) 사내 아나운서 ‘현소리’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AI 아나운서 현소리는 매일 데일리 시황 코너에서 현대차증권 리서치센터의 자료를 가공해, 국내·해외 증시 리뷰 및 시장 전망을 전달한다.


매주 화요일에는 짧은 영상이나 이미지로 리서치 리포트의 가독성을 증대시킨 현대차증권 숏폼 리서치 콘텐츠 ‘현포트’에서도 현소리를 만나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현대차증권에서 진행하는 이벤트 내용이나 혜택을 안내할 때에도 현소리를 활용해 다양한 콘셉트로 신속하고 재미있는 컨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더,


디지털 휴먼 현소리는 글로벌 AI 커뮤니케이션 기업 ‘클레온’과 함께 제작됐다. 디지털 휴먼은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실제 인간과 상호작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로 만든 가상의 인간을 의미한다.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개인 고객의 특성이 점차 초개인화 시대로 향해 가는 트렌드에 맞춰 시공간의 제약을 극복할 수 있는 디지털 휴먼을 찾게 됐다”며 “이제는 현소리와 함께 더 빠르고, 더 재미있게 현대차증권의 쌍방향 콘텐츠를 마주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신증권, 국내&해외 주식거래 이벤트 실시


ⓒ대신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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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국내 및 해외주식을 거래하는 고객이 일정금액 이상 매매하면 거래 지원금을 제공하는 ‘국내&해외 주식거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내주식은 일간 5억원 이상 거래하면 매일 40명에게 거래지원금 5만원을 제공한다. 일 거래금액이 10억원 이상이면 매일 10명에게 10만원을 지급한다.


해외주식의 경우 일간 2억원 이상 거래 시 매일 40명에게 거래지원금 3만원, 5억원 이상 거래 시 매일 10명에게 5만원을 지급한다.


이 이벤트는 이달 30일까지이며,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대신증권 및 크레온 온라인 거래매체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를 신청한 뒤 국내 및 해외주식을 거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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