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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 인천공항 쏘카존 확보…여행객 공략

  • 송고 2024.08.01 08:55 | 수정 2024.08.01 08:56
  • EBN 진명갑 기자 (jiniac@ebn.co.kr)

8월 공항 쏘카존 이용 고객 할인 이벤트 열어

쏘카가 인천공항에 마련한 '쏘카존'ⓒ쏘카

쏘카가 인천공항에 마련한 '쏘카존'ⓒ쏘카

쏘카는 차량 공유 서비스 이용자 편의성을 위해 인천공항에 ‘쏘카존’을 개설했다고 1일 밝혔다.


쏘카는 인천공항 제1터미널과 제2터미널 주차장에 총 20개의 전용면을 확보했다. 인천공항에 마련된 쏘카존은 이번이 처음으로, 공항 이용객 편의성을 위해서다.


이전까지 공항에서 쏘카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대여 시작 2시간 전 부름 서비스를 이용해 공항으로 차량을 호출하고 목적지에 차량을 반납해야만 했다. 쏘카존 개설로 공항에서 바로 차량을 대여할 수 있게 됐다.


공항으로의 이동도 더 편리하게 바뀐다. 지난해 공항에 쏘카를 반납한 고객 10명 중 6명은 부름 서비스, 4명은 편도를 이용했는데, 두 서비스 모두 공항 내 주차 공간 을 직접 찾아 차량을 주차하고 위치를 알려야 했다. 이제는 공항 내 주차 공간 을 찾을 필요 없이 쏘카가 확보한 전용면에 차량을 반납, 셔틀버스를 타고 공항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쏘카는 더뉴레이와 같은 실내 공간이 넓은 경차부터 준중형 세단 및 SUV, 준대형 세단 을 비롯해 9인승 카니발 등 쏘카 이용자가 공항 이동 시 선호하는 차종을 서비스에 배치했다.


쏘카는 공항 쏘카존 오픈을 기념해 8월 말까지 대여료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공항 쏘카존에서 차량을 대여하고 반납하는 왕복 서비스의 경우 24시간 이상 이용 시 차종에 상관없이 대여료 60%를 할인받는다.


또, 공항 쏘카존에서 차량을 대여하고 원하는 목적지에 차량을 반납하는 편도 서비스 이용 시에는 대여료와 반납 장소 변경 요금 을 각각 50%씩 할인받는다. 2시간 이상 이용 시 할인이 적용되며, 반납 장소 변경 요금 은 최대 2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김신명 쏘카 카셰어링본부장은 “공항 이동 수요를 본격적으로 공략할 수 있는 서비스 거점이 마련됐다”며 “카셰어링이 다양한 공항 이동 수요를 아우르고 흡수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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