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리아, 외국인 대상 구인·구직 시장 집중 공략

송고 2024.07.29 08:41 | 수정 2024.07.29 08:44
EBN 진명갑 기자 (jiniac@ebn.co.kr)

외국인 구인구직 전용 플랫폼 출범

유학생 행정서비스 플랫폼 ‘하이어다이버시티’와 맞손

ⓒ잡코리아

잡코리아가 우리나라 구인·구직 시장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분야로 사업 범위를 지속 확장하고 있다.

29일 잡코리아에 따르면 최근 외국인 유학생 전용 체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기업 ‘하이어다이버시티’와 ‘외국인 근로자 일자리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외국인 구직자가 채용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선제적으로 해결하고, 맞춤형 채용 정보를 제공하고, 국내 취업 활동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하이어다이버시티는 국내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한국에 체류하는 데 필수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기업이다.

양사는 협약에 따라 하이어다이버시티가 보유한 외국인의 비자 검증 역량 및 데이터를 활용한 △외국인 인재 채용 활성화 지원 △국내 취업과 연계된 행정 처리 업무 지원, 외국인 유학생 대상 △국내 기업의 인재 채용 정보 공유(인턴십, 정규직, 시간제 일자리 등) △합법 취업을 지원한다.

ⓒ잡코리아

이 외에도 외국인 구직자의 취업 지원을 위한 기능 개선 및 서비스 개발에 상호 협력하며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잡코리아는 지난 8일 외국인 인재 채용 서비스 ‘클릭(KLiK)’을 정식 출시하는 등 국내 구인·구직 시장에서의 외국인 대상 관련 사업 확대를 시작했다.

크리스 허 잡코리아 미래사업본부 실장은 “외국인 구인구직 시장의 활성화와 안정적인 국내 정착을 돕기 위해 양사가 협력을 맺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구직자의 취업난 해소와 사회적 책임과 공감을 바탕으로 관련 업계와 유관 기관 등과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잡코리아, 외국인 대상 구인·구직 시장 집중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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