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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 첫 연주회 ‘빛의 소리’ 성료

  • 송고 2024.07.26 15:54 | 수정 2024.07.26 15:58
  • EBN 김채린 기자 (zmf007@ebn.co.kr)

최초 단독 공연, 전석 매진 기록

주민 소통 및 지역 예술 활성화

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 제1회 정기연주회. ⓒ코웨이

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 제1회 정기연주회. ⓒ코웨이

코웨이 물빛소리 합장단이 지난 23일 서울시 구로구에 위치한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제1회 정기연주회를 진행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의 첫 번째 단독 공연이다. 공연은 전석 무료 초대로 90분간 진행됐다. 지역 주민과 코웨이 임직원 및 가족 등 500여 명의 관객으로 만석을 이뤘으며 김예지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이번 무대는 ‘빛의 소리’를 주제로, 무엇이든 환하고 밝게 만드는 빛처럼 음악을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거룩함·시·빛·삶’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기획됐다. 일반 관객들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곡을 재해석하고 귀에 익숙한 노래들로 구성해 누구든 음악적 매력과 감동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물빛소리 합창단은 드뷔시의 ‘달빛(Claire de Lune)’, 스티브 도브로고즈의 ‘미사(Mass)’를 비롯해 ‘두껍아 두껍아’, ‘첫사랑’, ‘나 하나 꽃피어’ 등 희망과 설렘을 노래하는 작품 12곡을 현악 앙상블의 연주와 함께 선보여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은 중증 시각장애인 20명으로 꾸려졌다. 문화예술을 통한 장애인의 직업 재활과 장애 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2022년 12월 창단했다. 구로구청, 금천구청, 서울시, 국회 등 다양한 지역사회 행사에서 공연을 선보여 시민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대학교 등과 교류해 장애 인식 개선 캠페인을 펼치며 사회적 공감대를 넓히고 있다. 최근 2023 전국장애인합창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인 금상을 수상하며 음악적 역량을 입증했다.


코웨이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접근성을 넓히고 시민들과 가까이에서 화합하기 위해 마련한 첫 번째 자리”라며 “음악을 통해 장애를 뛰어 넘는 감동과 유대감을 선사할 수 있도록 매년 정기연주회를 선보이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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