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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 창원, 설계 변경…규모 줄여 2027년 하반기 개장 준비

  • 송고 2024.07.26 15:07 | 수정 2024.07.26 15:09
  • EBN 이재아 기자 (leejaea555@ebn.co.kr)

연면적 3만2000㎡ 줄이기로…교통영향평가 변경 심의 신청

스타필드 창원 조감도. ⓒ창원시

스타필드 창원 조감도. ⓒ창원시

신세계그룹의 대형 복합쇼핑몰인 '스타필드 창원' 건설사업이 당초 계획한 규모보다 축소돼 추진된다.


26일 창원시 등에 따르면 주식회사 스타필드 창원은 교통영향평가 변경 심의 신청서를 지난 15일자로 시에 제출했다. 스타필드 측은 사업 규모를 축소하기로 결정하고 교통영향평가 변경 심의를 신청했다.


회사는 당초 건물을 지하 7층, 지상 6층에 연면적 24만8000㎡ 규모로 건립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최근 사업 규모를 지하 4층, 지상 9층에 연면적 21만6000㎡ 규모로 축소하기로 했다. 연면적 기준 3만2000㎡ 상당이 줄어드는 셈이다.


스타필드 측은 지하주차장 3개 층을 줄이는 대신 지상주차장 5개 층을 신설한다. 신설된 지상주차장에는 각 층마다 '매장+주차장'이 함께 연결되도록 배치해 주차장에서 매장까지 바로 진입할 수 있도록 이용자 접근성을 향상했다는 게 스타필드 측 설명이다.


기존 지하주차장에서 지상층 쇼핑몰까지 이어지는 긴 동선으로 인한 불편이 줄어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타필드 창원에는 쇼핑몰·문화·엔터테인먼트·운동시설·아쿠아필드 등이 들어선다. 코엑스몰과 수원점에만 있는 '별마당 도서관'도 조성한다.


시는 스타필드 측이 제출한 내용을 토대로 오는 8월 교통영향평가 심의를 진행한다. 스타필드 측은 이후 경남도 건축심의와 건축허가 등 행정절차를 거쳐야 변경 내용으로 사업을 시작할 수 있다.


이르면 연내 건축허가가 떨어지고 내년 초 본격 공사에 들어가 2027년 하반기 개장할 수 있을 것으로 스타필드 측은 예상한다. 스타필드 측은 이번에 지하층 규모를 대폭 축소함으로써 공사 기간과 비용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박현호 도시정책국장은 "사업자의 공사 추진 의지가 확인된 만큼 이른 시일 내에 공사가 이뤄지도록 해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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