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씨엠은 올해 2분기 별도 기준 매출 5628억원, 영업이익 291억원, 순이익은 229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전분기(매출 5565억원, 영업이익 238억원, 순이익 213억원) 대비 매출은 1.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2.0%, 순이익은 7.3% 늘었다.
상반기 기준 매출은 1조1193억원, 영업이익 529억원, 순이익은 442억원이다.
전방산업 수요 침체로 생산·판매량은 소폭 감소했으나 수출을 늘리고 럭스틸(Luxteel)·앱스틸(Appsteel) 등 컬러강판 제품 위주로 수익성을 높인 것이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동국씨엠은 핵심 수출 품목에 대한 유럽·미국·국내 EPD(환경성적표지인증) 취득을 완료하고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등 고객사들의 ESG 요구에 적극 대응하며 수출 경쟁력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동국씨엠 관계자는 "중장기 성장 전략을 중심으로 본원 경쟁력 강화, 영업·판매방식 전환, 스마트팩토리 구축 등 지속 성장을 실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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