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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벨리온, 아람코서 200억 투자 유치…“韓 스타트업 최초”

  • 송고 2024.07.23 16:01 | 수정 2024.07.23 16:02
  • EBN 이남석 기자 (leens0319@ebn.co.kr)

누적 투자 금액 3000억원

사우디 현지 법인 설립 계획

[출처=리벨리온 홈페이지]

[출처=리벨리온 홈페이지]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리벨리온’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그룹 아람코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 스타트업이 아람코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것은 리벨리온이 처음이다.


이날 반도체 업계와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리벨리온은 아람코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 와에드 벤처스로부터 20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이로써 리벨리온은 올 초 165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를 비롯해 누적 투자 금액이 3000억원 수준에 달한다.


리벨리온은 이번 투자를 통해 중동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 진출을 도모할 계획이다. 사우디 정부가 소버린(Sovereign·주권) AI를 목표로 자체적인 AI 인프라와 서비스 구축 움직임을 보이는 만큼 사우디 현지 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다.


와에드 벤처스는 아람코가 전액 출자한 5억(약 7000억원) 달러 규모 기관 벤처캐피탈 회사로 고성장 기술 스타트업에 투자해 사우디의 경제 다각화와 신사업 성장을 지원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파하드 알이디 와에드 벤처스 대표는 “반도체 산업은 사우디가 전략적으로 집중하고 있는 기술 비전 중 하나로 이번 투자는 반도체 산업의 혁신을 촉진하겠다는 사우디의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는 “아람코의 투자는 리벨리온의 시장 확대에 매우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과거 중동의 수출 신화를 AI와 반도체 기술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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