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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부터 예술·항공우주까지”…이태리 소재기업 ‘알칸타라’ 영역 확대

  • 송고 2024.07.23 10:35 | 수정 2024.07.23 14:50
  • EBN 권영석 기자 (yskwon@ebn.co.kr)

“실생활과 밀접한 라이프스타일 모두 적용 가능”

국내 브랜드와 협업 확대 주목

[제공=알칸타라]

[제공=알칸타라]

다용성(多用性)과 우수한 품질로 명품 브랜드의 라이프스타일 파트너로 활동 중인 이태리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소재 기업 ‘알칸타라(Alcantara)’가 자동차·예술·항공우주 등 다양한 분야로 활동을 확대, 국내 브랜드와의 협업 확대가 주목된다.


알칸타라는 지난 4월 이태리 밀라노에서 열린 세계 최대 디자인 행사 중 하나인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예술과 알칸타라 소재의 융합을 선보인 바 있다.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24 베이징 국제 모터쇼(Auto China 2024)’에도 참여해 현대자동차, BMW, 벤틀리 등 다양한 자동차 브랜드와 협업한 자동차용 모델을 공개키도 했다.


5월에는 독일 함부르크에서 개최된 ‘항공기 인테리어 엑스포(AIX)’에 참여해 항공기 좌석, 패널링, 헤드라이너, 쉘 및 캐비닛 등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이며 소재의 높은 다용성을 보여줬다.


고급 소재 알칸타라는 우리 실생활과 밀접한 라이프스타일에 모두 적용이 가능하다. 특히 자동차 업계에서는 높은 내구성에 경량감까지 갖춘 소재로 손꼽힌다. 알칸타라 소재는 국제 디자이너들의 의류와 하이테크 액세서리를 새롭게 인식 되도록하며, 자동차와 비행기 및 요트의 내부를 고급스럽게 만들어 내기도 한다.


밀라노 디자인 위크 개최 당시 이태리의 디자인 박물관으로 유명한 ‘트리엔날레 밀라노’에서는 세계 각지의 예술가들과 협업한 작품을 선보였다. 해당 전시에서는 알칸타라 소재의 무한한 잠재력을 탐구하고 표현해온 유리 안카라니, 장춘홍 등 예술가들과의 알칸타라 소재를 활용한 작품들이 전시됏다.


장춘홍의 Fall(낙하)에서는 자연과 신체, 서예가 물아일체를 사실주의 회화 기법을 담아 생명력, 에너지, 성장과 아름다움을 연상시키는 조각 설치작품을 알칸타라 소재에 표현했다.


베이징 국제 모터쇼 현장에서는 알칸타라의 극도의 맞춤화를 선보였다. 현대자동차와 협업하여 2024 신형 엘란트라 N 내부 트림에 알칸타라를 광범위하게 활용한 모델을 공개했다.


차량 내부는 회색을 강조시켜 외관 색과 잘 어울리게 디자인했으며, 알칸타라 소재로 덮인 스티어링 휠은 그립감을 향상 시켰다. 또 시트 소재에도 알칸타라를 적용해 역동적인 느낌을 강조했다. 또 BMW의 경우 알칸타라 소재를 다양한 디자인으로 연출하기 위한 엠보싱 및 패턴 활용한 인테리어를 선보였다.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항공기 인테리어 엑스포(AIX)’ 현장에서는 알칸타라 소재를 활용한 좌석, 패널링, 헤드라이너, 쉘 및 캐비닛에 적용해 상업용 비행기에서 비즈니스 제트기 및 헬리콥터에 이르기까지 모든 종류의 항공기 모델에 대한 솔루션을 선보였다.


최근 적용 사례는 미국 시러스(Cirrus Aircraft)의 한정판 500 비전 제트(Vision Jet) 내부에 회색 알칸타라 소재와 파란색 가중과 탄소섬유를 결합시킨 인테리어가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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