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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금융 & NOW] 휴가철 챙겨야 할 금융서비스 ‘이것’

  • 송고 2024.07.18 11:10 | 수정 2024.07.18 11:11
  • EBN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 특화 관련 카드와 금융이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은행권은 여행 특화 카드를 출시하면서 ‘여행서비스’ 경쟁에 뛰어들었다. [제공=EBN 자료 사진]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 특화 관련 카드와 금융이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은행권은 여행 특화 카드를 출시하면서 ‘여행서비스’ 경쟁에 뛰어들었다. [제공=EBN 자료 사진]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 특화 관련 카드와 금융이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은행권은 여행 특화 카드를 출시하면서 ‘여행서비스’ 경쟁에 뛰어들었다. 이에 더해 카드업계 등도 잇달아 관련 상품을 제공하며 차별화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18일 은행권에 따르면 4대 시중은행권의 트래블 체크카드는 △하나은행 트래블로그 △신한 SOL트래블 △KB국민 트래블러스 △우리은행 위비트래블 트래블 체크카드와 간편결제사 네이버페이의 선불카드인 ‘네이버페이 머니카드’, 트래블카드의 원조 격인 ‘트레블월렛’은 대부분 해외결제수수료 무료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NH농협은행은 NH농협카드와 함께 트래블리 체크카드를 18일 내놓는다. 이같은 트래블리 카드는 기존 금융권의 트래블카드와 유사한 무료 환전 등 해외여행 특화 서비스에 각종 제휴사 할인 등을 지원한다.


은행 및 카드사들은 이를 의식해 자사만의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기존 체크카드에 한정했던 트래블카드를 신용카드로 넓히는 모양새다. 신한은행은 신한카드와 함께 ‘쏠(SOL) 트래블 신용카드’를 선보였다. 해외여행과 관련한 서비스에 일상생활 적립 혜택을 함께 늘렸다. 전월 국내 이용금액 40만원 이상을 충족하면 전 세계 1200여개 공항 라운지를 무료로 이용(연간 3회) 가능하다.


하나카드는 오는 22일 대한항공과 협력해 ‘대한항공 트래블로그(스카이패스·프레스티지)’ 신용카드를 선보인다. 무료 환전 등 서비스에 마일리지 적립을 포함했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 특화 관련 카드와 금융이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은행권은 여행 특화 카드를 출시하면서 ‘여행서비스’ 경쟁에 뛰어들었다. [제공=EBN 자료 사진]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 특화 관련 카드와 금융이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은행권은 여행 특화 카드를 출시하면서 ‘여행서비스’ 경쟁에 뛰어들었다. [제공=EBN 자료 사진]

하나은행은 지난 2022년 ‘하나 트래블로그 체크카드’를 출시하며 여행금융의 새로운 장을 개막한 사례다. 각종 혜택으로 무장한 ‘트래블로그’는 회원수 500만을 달성했고, 2년만에 2조원을 달성하는 등 효자 상품 역할을 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트래블카드 경쟁에 뒤늦게 참전한 케이스로 국내 혜택 제공 시 실적조건과 한도가 따라붙는다.


해외여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대비하는 서비스도 참고할 필요가 있다.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한국관광 데이터랩’에 따르면 올해 1∼5월 내국인 1180만4231명이 해외로 여행을 떠났다. 1년 전 같은 기간(815만9513명) 보다 44.7% 증가한 수치다.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카드 도난분실, 복제 등에 따른 부정사용 또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2022년 카드 건당 부정 사용액이 해외의 경우 128만9000원으로 국내 24만1000원의 5배가 넘는 등 해외에서는 대처가 용이하지 않아 사고액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해외에서는 카드 도난분실, 예기치 못한 사고 등 대처하기 난감한 위험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해외여행을 준비하고 있다면 비상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를 알아보고, 사용하는 것이 좋다. 글로벌 외환 토탈 솔루션 기업 센트비(SentBe)의 경우 카드·현금 도난으로 급하게 현금이 필요할 때 활용할 수 있다.


카드·현금 도난으로 급하게 현금이 필요하다면? 빠르고 안전한데 수수료까지 저렴한 소액 해외 송금 서비스 ‘센트비’

카드·현금 도난으로 급하게 현금이 필요하다면? 빠르고 안전한데 수수료까지 저렴한 소액 해외 송금 서비스 ‘센트비’

‘센트비(SentBe)’의 소액 해외 송금 서비스는 해외여행 중 긴급히 현금이 필요할 경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카드나 현금이 들어 있는 지갑을 분실한 경우나, 급하게 현금이 필요한 상황에서 센트비를 이용해 간편하고 빠르게 현금을 송금받을 수 있다. 센트비는 은행 대비 최대 90% 저렴한 수수료로 전 세계 50개 이상의 국가로 송금할 수 있다. 최소 5분에서 최대 1일 이내로 송금할 수 있어 송금 속도에도 장점이 있다. 모바일 앱 또는 웹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사용이 용이하며, 송금 절차도 간편하다.


또한 수취 방식이 은행부터 현지 국가에서 널리 사용되는 캐시 픽업, 캐시 딜리버리, 모바일 월렛 등으로 다양해, 다양한 사고 상황에서 현금을 송금받기에 최적화돼 있다. 동남아시아를 포함한 다양한 국가에서 이용할 수 있는 캐시 픽업의 경우 송금 신청 이후 10분 이내에 수취코드를 전달받을 수 있으며, 사용자가 지정한 픽업 지점에서 현지 통화로 현금을 빠르게 수령할 수 있다.


여권 도난분실 사고로 인한 현지 추가체류 등 비상상황을 대비하려면 여행자보험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하나손해보험은 ’해외여행 중 여권 도난·분실 추가 체류비용(3일한도) 특약‘에 대해 3개월간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한 하나 해외여행보험 상품을 출시했다.


해당 특약은 해외여행 도중에 여권을 분실하거나 도난당했을 때, 재외공관에 여권 분실신고를 하고 여행증명서(TC·Travel Certification) 또는 긴급여권을 발급받은 경우에 한 해 보상한다.


해외 공항에서 파손된 캐리어에 대한 보상도 받을 수 있다. 위탁 수하물로 보낸 캐리어가 훼손 또는 파손된 경우에는 본인이 이용한 항공사 안내 데스크를 찾아가면 된다. 위탁 수하물에 대한 책임이 항공사에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캐리어 파손이 인정되면 보상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보상규정은 항공사마다 차이가 있지만 국내 항공사의 경우 감가상각을 적용해 배상하고 있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기준에 맞춰 수하물이 파손될 경우 1년씩 구입가액의 10%를 감가상각한 비용을 배상한다. 또한 현금 배상을 받으려면 소비자가 직접 영수증 등 구매일 증빙 자료를 항공사에 제출해야 한다. 외국계 항공사의 경우 수리불가확인서를 제출해야 하는 곳도 있다.


한국을 여행 중인 외국인을 위한 서비스도 있다. 국내 무인 환전 서비스를 운영하는 오렌지스퀘어(대표 이장백)에 따르면 주요 지하철역에 설치한 무인 환전 키오스크를 이용해 내국인도 100% 우대 환율로 간편하게 외화를 구매할 수 있다.

한국을 여행 중인 외국인을 위한 서비스도 있다. 국내 무인 환전 서비스를 운영하는 오렌지스퀘어(대표 이장백)에 따르면 주요 지하철역에 설치한 무인 환전 키오스크를 이용해 내국인도 100% 우대 환율로 간편하게 외화를 구매할 수 있다.

만약 당장 캐리어가 필요하고, 저가 캐리어라면 현장에서 대체 캐리어를 받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또 여행자보험에 가입한 경우 이와 같은 상황이 발생했다면, 보험사에 청구하는 것도 방법이다. 일반적으로 구매를 증빙할 영수증 등 이력이 있고, 고가의 캐리어인 경우에는 여행자보험이 유리하다. 단 여행자보험과 항공사 양쪽에서 보상받을 수 없으니, 개인 상황에 따라 한 곳을 선택해 보상 절차를 진행하면 된다.


한국을 여행 중인 외국인을 위한 서비스도 있다. 국내 무인 환전 서비스를 운영하는 오렌지스퀘어(대표 이장백)에 따르면 주요 지하철역에 설치한 무인 환전 키오스크를 이용해 내국인도 100% 우대 환율로 간편하게 외화를 구매할 수 있다.


현재 오렌지스퀘어가 자체 운영 중인 와우패스 무인 환전 키오스크는 180여대입니다. 주로 방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며, 15개 통화를 원화로 환전하는 게 가능합니다. 그러나 외국인뿐만 아니라 내국인도 와우패스 무인 환전 키오스크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외화로 원화를 구매하는 것 외에 원화로 외화를 구매하는 것까지 가능합니다. 해당 기능을 탑재한 무인 환전기는 주로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지하철역에 있으며, 총 18대입니다. 방문객이 많은 마트와 아웃렛에도 각각 1대씩 자리하고 있습니다.


해당 무인 환전 키오스크를 설치한 지하철역으로는 김포공항역, 홍대입구역, 강남역, 삼성역, 잠실역,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고속터미널역, 광화문역, 선릉역, 역삼역, 을지로3가역, 을지로입구역, 신촌역, 여의도역 등이 있습니다.


이밖에 롯데마트 서울역점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등에도 설치 및 운영 중이다. 환전 가능한 외화에는 달러, 대만달러, 홍콩달러, 엔화, 위안화 등이 있으며, 100% 우대 환율을 제공한다.


와우패스 무인 환전 키오스크는 원화 현금으로 외화를 구매하는 것 외에 계좌 이체 방식 등으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이에 지하철역에서 빠르고 손쉽게 외화를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와우패스 무인 환전기로 미리 외화를 구매해두면 해외여행 중 일부러 ATM기를 찾지 않아도 된다. 또 해외 ATM기 사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수수료나 해외 선불카드로 인한 돌발 상황 등에 대해서도 미리 방지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지하철역에 위치한 무인 환전기는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59분까지 이용할 수 있다. 다만 롯데마트 서울역점은 오전 10시부터,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은 오전 10시30분부터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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