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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원자재 공급망 안정화’ 5兆 규모 기금 준비

  • 송고 2024.07.17 14:54 | 수정 2024.07.17 14:55
  • EBN 진명갑 기자 (jiniac@ebn.co.kr)

공급망 선도 사업자 선정해 우대금리 지원 등 검토

윤희성 한국수출입은행장 [출처= 한국수출입은행]

윤희성 한국수출입은행장 [출처=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수출입은행이 최대 5조 원 규모의 공급망 안정화 기금 출범을 준비한다.


17일 한국수출입은행은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서울 호텔에서 ‘제187회 중견기업 CEO 오찬 강연회’를 열었다.


이날 연사로 나선 윤희성 한국수출입은행장은 “최대 5조 원 규모의 공급망 안정화 기금이 3분기 출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외 의존도가 높은 리튬, 니켈 등 핵심 광물에 대한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서다. 이를 위해 기금은 기업에 저금리로 지원된다.


윤희성 은행장은 “(기금은) 핵심 광물 확보뿐 아니라 경제 안보 관련 서비스에도 지원할 계획이며 수출입·해외투자 실적이 없는 내수 기업이나 물류 관련 기업 등에도 지원할 것”이라고도 했다.


정부는 지난달 발표한 ‘공급망 안정화 추진 전략’을 통해 공급망 선도 사업자를 선정해 5조 원의 공급망 안정화 기금을 통해 우대금리 대출 등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


공급망 선도 사업자는 오는 8월 선정될 예정이다.


또 윤 행장은 지난 2월 수출입은행법 개정으로 법정 자본금 한도가 15조 원에서 25조 원으로 늘어났고, 정부가 2조 원을 추가 출자해 납입 자본금이 17조 원으로 늘어났다며 “기업을 지원할 수 있는 여력이 더 생겼다”고 설명했다.


윤 행장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인식이 바뀌긴 했지만, 사실 북유럽 등 해외투자자 중에는 수은의 자금이 대량살상무기 지원에 사용되는 것 아니냐며 우려하는 투자자도 있다”며 “전체 자금에서 방산 지원 부분이 커지는 것은 경영자 입장에서 크게 환영할 만한 일은 아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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