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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str. & Now] 현대건설, 美 ‘그린 굿 디자인 어워드’ 2년 연속 수상 등

  • 송고 2024.07.12 12:36 | 수정 2024.07.12 12:37
  • EBN 이병우 기자 (news7251@ebn.co.kr)

현대건설, 美 ‘그린 굿 디자인 어워드’ 2년 연속 수상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 ‘에이치 아이 플랜터(H Eye Planter)’. [제공=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 ‘에이치 아이 플랜터(H Eye Planter)’. [제공=현대건설]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의 ‘에이치 아이 플랜터’가 ‘그린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그린 제품·그래픽 디자인·패키징’ 부문 본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그린 굿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적 권위의 친환경 지속가능 디자인 어워드로서, 미국 시카고 아테네움 건축·디자인 박물관과 유럽 건축·예술·디자인·도시 연구센터가 함께 주관한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부천 일루미스테이트의 조형 앉음벽 ‘웨이브 벤치’와 3D 프린팅 어린이놀이시설 ‘달 놀이터’로 2관왕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에도 그린 제품·그래픽 디자인·패키징 부문에서 수상해 국내 건설사로서는 최초 2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 수상작인 에이치 아이 플랜터는 콘크리트를 3D 프린팅 기술로 출력한 식재용 구조물이다.


도서관 앞에 배치해 책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견문을 넓히길 바라는 ‘눈’을 형상화했다.


콘크리트를 소재로 만들어 내기 어려운 곡선을 표현하며, 3D 프린팅 기술과 친환경 소재의 결합을 통해 지속 가능한 다양한 디자인의 조경 구조물 제작이 가능하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현대건설의 지속가능한 디자인과 친환경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다양하고 인상적인 조경 공간을 제공해 주거문화 품격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 ‘HDC 심포니 희망드림빌더 2기’ 선발

HDC현대산업개발이 HDC 심포니 희망드림빌더 2기 교육생을 선발해 직무 교육을 시작했다. [제고=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이 HDC 심포니 희망드림빌더 2기 교육생을 선발해 직무 교육을 시작했다. [제고=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은 취약계층 청년들의 자립과 일자리 마련을 돕는 사회공헌프로그램 ‘HDC 심포니 희망드림빌더 2기’ 교육생을 선발했다고 12일 밝혔다.


HDC 심포니 희망드림빌더는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의 자립 준비 청년과 장애 청년에게 전문 건설 기술을 전수해 건설업계 취업 및 창업을 지원하는 지역사회 상생 프로그램이다.


HDC 심포니 희망드림빌더 2기로 선발된 30명의 교육생은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HDC심포니기술교육장에서 건설 기술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수강하고, 전문 상담센터에서 진로·심리상담 컨설팅 등 실질적 자립 지원을 받게 된다.


이 과정에서 건설 기술 교육 전문기관인 ‘집으로가는길’과 ‘한국주택환경연구원’, HDC현대산업개발의 우수협력사들은 이론과 실습수업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HDC 심포니 희망드림빌더 2기 수료생들은 1기 수료생들과 마찬가지로 직무 관련 기관의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될 것”이라며 “인테리어 및 주거 보수 분야의 역량향상 실무기술교육을 통해 건설업계 취업과 창업 등에 더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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