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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창원특수강, 고특성 영구자석 사업화 나선다

  • 송고 2024.06.20 15:56 | 수정 2024.06.20 15:57
  • EBN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지난 19일 열린 협약식에 참석한 이상은 세아창원특수강 대표(사진 오른쪽)가 최철진 한국재료연구원 원장(사진 왼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세아창원특수강]

지난 19일 열린 협약식에 참석한 이상은 세아창원특수강 대표(사진 오른쪽)가 최철진 한국재료연구원 원장(사진 왼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세아창원특수강]

세아창원특수강은 지난 19일 한국재료연구원과 고특성 영구자석 제조기술의 연구개발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세아창원특수강과 한국재료연구원은 전문 기술 및 정보를 공유하고 ‘고특성 영구자석’ 사업화를 위한 기술 발굴에 협력한다.


한국재료연구원은 ‘네오디뮴 저감형 고특성 영구자석 소재기술’을 제공하며 세아창원특수강은 고품질 합금강 제조로 축적한 소성(塑性) 가공 노하우를 활용해 ‘열간-변형 제조법’ 기술 상업화에 도전한다.


희토류인 네오디뮴을 주원료로 하는 네오디뮴 영구자석은 가장 강력한 유형의 영구자석으로 에너지 밀도가 높은 것이 장점이다.


네오디뮴 영구자석은 전기자동차, 풍력발전터빈, 로봇 등 미래산업에 적용되는 전기모터의 핵심 부품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제품의 소형화·경량화 및 고출력 요구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글로벌 시장은 24조원 규모로 연평균 약 5.3%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은 전세계 네오디뮴 영구자석의 80% 이상을 공급하고 있다.


국내 영구자석 시장도 중국이 공급하는 네오디뮴 영구자석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상황이다.


한국재료연구원의 ‘네오디뮴 저감형 고특성 영구자석 소재기술’은 네오디뮴의 사용량을 약 30% 줄이면서도 상용자석 수준의 성능을 구현하는 기술로 희토류의 공급망 리스크를 줄이는 동시에 제조원가를 절감할 수 있다.


세아창원특수강이 개발을 추진하는 ‘열간-변형 제조법’은 기존 영구자석 제조법 대비 공정수를 획기적으로 단축시켜 원가 및 기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


이상은 세아창원특수강 대표는 “미래산업에 사용되는 핵심소재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국가의 기술 자립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글로벌 종합소재 메이커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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