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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대통령, 24년 만에 북한 방문…‘전략 동반자’ 격상

  • 송고 2024.06.19 07:48 | 수정 2024.06.19 08:27
  • EBN 기령환 기자 (lhki@ebn.co.kr)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9일 새벽 북한 평양에 도착해 국빈 방문을 시작했다. [제공=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9일 새벽 북한 평양에 도착해 국빈 방문을 시작했다. [제공=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한국 시간으로 19일 새벽, 북한 평양에 도착해 국빈 방문을 시작했다. 크렘린궁은 이날 새벽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푸틴 대통령의 평양 도착 소식을 전하며 이번 방북의 공식적인 시작을 알렸다.


러시아 매체들에 따르면, 항공 추적 사이트를 인용해 푸틴 대통령의 전용기가 이날 새벽 평양 순안 공항에 착륙한 것으로 보도됐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공항에서 직접 푸틴 대통령을 영접했다.


이번 방북은 2000년 이래 24년 만에 이뤄졌다. 당시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 지도자로서는 처음으로 북한을 방문해 북러 공동선언을 발표한 바 있다.


오후에 예정된 정상회담에서는 러시아와 북한이 ‘특별군사작전’ 이후 강화된 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는 협정에 서명할 예정이다.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보좌관은 안보 문제가 포함될 것임을 밝혔다. 양국 간 군사 협력 논의도 예상되고 있다.


특히 푸틴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비공식 대화를 나누며 여러 민감한 사안들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전망된다. 양국은 일방적인 제재에 맞서 자체적인 무역 및 결제 시스템 구축 등 경제 협력 수준을 한층 높일 방안에도 합의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푸틴 대통령은 벨라루스, 우즈베키스탄 등을 거친 후 네 번째 해외 방문지로 북한을 선택했다. 방북 일정을 마친 후 베트남으로 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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